2020.10.13 평택 서부권 중심도시로 개발되는 '평택항 화양신도시'(조감도)가 이달 말 착공을 앞두고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행사인 화양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이달 말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사업 현장에서 신도시 개발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 일원에 여의도 면적 290만㎡와 비슷한 279만1195㎡(약 84만4336평) 규모로 총 2만여 가구를 수용하는 복합도시로 계획됐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 신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주도로 추진되는 것과 달리 화양신도시는 민간 조합이 주도한다. 그동안 국내 민간 주도 사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