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흐름 속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가 급증하면서 IDC 사업 진입·확장을 시도하는 정보기술(IT)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신규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며 에너지 효율성 측면을 강조하는 중이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삼성SDS는 각각 서울시 금천구와 경기도 화성시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설립 중이다. 올해 운영이 시작될 신규 데이터센터는 각 회사의 중점 사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네이버, NHN, 카카오 등도 2022~2023년 운영을 목표로 신규 IDC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KT 용산IDC 서버실. 사진/KT 최근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