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기자 입력 23.10.09 해외 전문투자사 국내 기관 접촉하며 韓 진출 타진 미국·유럽 급성장…韓도 사모대출 시장 성장 예상 기관 사모대출 투자 아직 미미…주로 해외 출자만 수익성·안정성 긍정적이나 성장성에는 엇갈린 뷰 기업 부도율 증가 부담…해외선 벌써 '경고등'도 세계적으로 은행들이 기업 대출을 줄이면서 사모대출이 기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사모대출펀드(PDF)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최근에는 글로벌 운용사들이 한국 시장을 ‘다음 타겟’으로 점찍고 나섰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내 기관투자자(LP)들은 신중하다. 고수익 사모대출 투자에 관심을 두고는 있지만 주력 투자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냐에 대해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위험 대응 능력을 갖춘 운용사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