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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큰손들 10년만의 귀환… 데이터·물류센터까지 쇼핑 금융위기 때 철수한 글로벌 투자 기관들, 한국 부동산 투자 늘려

2023.05.23. 운용 자산 규모 세계 3위인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최근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스웨덴계인 EQT는 운용 자산 규모(AUM)만 1130억유로(약 161조원)인데, 신설한 서울사무소에 부동산 투자 전담 조직부터 만들었다. 향후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국 부동산 투자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올해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투자를 이끄는 해미시 맥도널드 매니징 디렉터가 방한해 한국 부동산 투자 확대 방안 마련을 주도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010년대 초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주요 외국 투자 기관은 물론, 그동안 한국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던 새로운 해외 기관까지 한국에 사무실을 열고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이라..

상장 리츠, 오피스 우선주 투자…고려해볼 만한 선택지”

2024-01-30 08:14 손민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오피스 우선주 투자가 고금리 환경 속 상장 리츠의 긍정적 투자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크플레이스는 인수와 관련해 우선주 투자자를 모집 중”이라며 “최근 상장 리츠는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카드로 오피스 우선주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크플레이스는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연면적 1.9만 평의 대형 오피스 매물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매도자인 블랙스톤이 2016년 약 4500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제시한 가격은 평당 4250만 원으로, 지난해 평당 최고가인 타워8 (3721만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아..

■ Reits 2024.05.15

KT그룹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 ‘KT리빙’년 일본 임대주택운영관리 회사인 다이와리빙과 합작하여 설립된 회사로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KT그룹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 ‘KT리빙’으로 사명 변경 백윤미 기자 입력 2024.05.14.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KD Living)이 ‘KT리빙(KT living)’으로 사명을 바꾸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리빙 CI. /KT에스테이트 제공 KT리빙 CI. /KT에스테이트 제공 KD리빙은 지난달 2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KT리빙’으로 변경하고 10일 법원 등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KT리빙은 부동산사업자의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KT 이미지, 브랜드를 통해 확보하고, KT그룹 내 부동산 Value-Chain(금융-개발-운영)을 완성하고 가치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운영역량을 기반으로 입주고객에게 안..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민관합작(PPP) 프로젝트를 주목해야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민관합작(PPP) 프로젝트를 주목해야투자진출인도네시아자카르타무역관 김희수2023-06-14출처 : KOTRA 스마트시티 시장 육성을 통해 2045년까지 GDP 7조 달러, 세계 5위 경제대국 달성 목표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투자가 포함된 PPP 프로젝트를 선호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에 IC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따라, 관련 시장은 ‘22년 270억 달러에서, 연평균 22.6% 성장하여 ‘35년 2,36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search Nester, 23.2.) 2045년까지 행정수도를 칼리만탄으로 이전..

[장동헌의 투자보국] 일본의 자산운용산업 활용방안

2024-05-08 장동헌 최근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이 아시아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웃 나라 일본에 대한 관심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AIF APAC 투자자 연례 총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 정보를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었다. 기조연설은 '일본 연금자산운용의 도전과 자산운용산업 개혁'이라는 주제였다. 발표자는 일본의 미래를 위해 자산운용산업은 반도체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표현은 매우 감명 깊게 다가왔고 아직도 계속 머리에 남아있다. 오랫동안 자산운용업에 종사한 사람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산업 개혁방안에 대해 별로 접할 기회가 없..

판 커지는 '시니어주택'… 민간 이어 공공도 리츠로 '본격화' 6월 엠디엠플러스·LH 사업 협약 체결 최초 헬스케어 리츠 ‘상장

계획·배당수익률’ 관건 “3세대 공존형 시니어주택 조성할 것” 2024.05.08. 우리나라의 시니어주택 시장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헬스케어 리츠(REITs·부동산 투자 신탁)까지 뛰어들면서 그 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가 최초 사업자로 손을 들었다. 공급이 부족한 시니어주택 시장에 헬스케어 리츠사업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8일 LH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엠디엠플러스와 LH는 오는 6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 리츠 설립, 영업 인가 후 사업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사업부지는 동탄역(SRT, GTX-A)으로부터 약 3㎞ 떨어져 있다. 면적은 18만6487㎡(약 5만6000평)이다. 노인복지시설과 의료시설, 오피스텔(30% 이하), 근린·판매·..

미분양 CR리츠, 실효성 ‘글쎄’ 세제혜택 되어야.야당이?

‘매입→임대→매각→수익 배분’ 악성 미분양 취득세 중과 배제 “수익성 있는 사업장만 몰릴 것” “지방 미분양 아파트 삽니다”···CR리츠, 실효성 ‘글쎄’ 2024. 04. 11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물량 적체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 카드를 꺼내 들었다. CR리츠는 정부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다음 적정 시점에 매각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줄여 건설사·시행사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기존 미분양 사업장 대부분이 수요가 적은 곳으로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 투자자를 모으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물량은 2월 기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 Reits 2024.05.09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 발표 경직적 규제와 투자환경 개선…개인투자자 보호 강화

2022.01.12 (붙임)_공모상장_활성화를_위한_리츠제도_개선방안.hwp 220113(조간)공모상장_활성화를_위한_리츠제도_개선방안_발표(부동산산업과).hwp 220113(조간)공모상장_활성화를_위한_리츠제도_개선방안_발표(부동산산업과).pdf 다운로드 바로보기 (붙임)_공모상장_활성화를_위한_리츠제도_개선방안.pdf 다운로드 바로보기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 Reits)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 국토부장관(위원장), 금융위 등 8개 부처 차관급, 민간위원 등 18인..

■ Reits 2024.05.09

2012년 기사 :"PF대안 급부상 자기관리리츠 '벌써 시들'

PF대안 급부상 자기관리리츠 '벌써 시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6.26 - 감독 강화·주가 약세·물량 기근 '3중고' - 투자자모집 난항…올들어 인가 단 3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대안으로 급부상하던 '자기관리형부동산투자회사'(이하 자기관리리츠) 설립이 올들어 시들해졌다. 정부가 자기관리리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데다 상장한 자기관리리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배당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26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한미에셋, 경인개발, 빌드 등 3건의 자기관리리츠만 국토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이는 변경인가를 제외한 순수 신규설립인가 신청 기준이며 현재 케이엠 자기관리리츠가 심사중이어서 인가는 4건으로 늘어날 수 있다. 전체 ..

■ Reits 2024.05.09

"2008년 금융위기 수준"…급증한 규모만큼 회수 고민 커지는 NPL 투자사들.올해 은행권 NPL 매각 규모 8조원 예상

24.05.08 금융지원 종료 후 눌려왔던 부실 급증 때문 NPL 매각 규모 증가하며 경공매 유찰률 상승에 회수 어려운 '상가' 담보 NPL도 증가 은행권 부실채권(NPL) 매각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NPL 투자사들은 올해 은행권 NPL 매각 규모를 미상환 원금잔액(OPB) 기준 8조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지난해 5조5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다. 늘어난 규모만큼 NPL 투자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입한 NPL의 회수율이 떨어지면서 수익성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NPL 투자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은행권 NPL 매각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은행들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NPL을 매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

■ NPL 투자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