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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단계적 미국탄 확보기반의 인니탄 의존도 완화 모델 제시 2012/08/27

Bonjour Kwon 2012. 8. 29. 09:52

남부발전, 단계적 미국탄 확보기반의 인니탄 의존도 완화 모델 제시 -
- 발전연료 공급원 다변화 선도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기여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 이하 ‘남부발전’)는 발전용 석탄의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그간 발전회사들의 고민거리였던

 인도네시아 석탄 수입비중 과다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 이를 위하여 2012년 초부터 8월 현재까지 인니탄 출구전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최근 미국 셰일가스 시장 활성화로 인해 침체가 예상되는 값싼 미국 석탄시장을 공략하는 발전용 연료 공급원

다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재 국내 발전용 석탄은 인도네시아로부터 약 50퍼센트를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값싼 저열량탄의 경우 인니탄 의존도가 95퍼센트

이상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수출 정책변화 및 기상악화 등에 따른 수급위험 리스크가 상존하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저열량탄

수입원을 저원가(인니탄 대비 수출가격이 95퍼센트 이하 수준) 미국탄으로 전환하는 인니탄 출구전략을 1-2-3단계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9.15 순환정전사태 이후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안정적 전력생산 요구 및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발전연료의

 수급위험 분산에 선도적 노력을 강구하여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