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7.06%와 맞먹는 효과
군인공제회(www.mmaa.or.kr)의 회원급여지급률이 여전히 시중은행이나 타 공제회보다도 높은 지급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인공제회의 회원급여저축의 연복리 5.4%. 이는 향후 금리변동이 없다는 전제하에 복리효과와 이자소득세 혜택(공제회 세율 : 0%~3.65%, 시중상품 세율 : 15.4%)까지 고려하면, 10년 동안 회원급여저축을 가입할 경우 시중은행의 1년 만기 단리 정기예금 7.06%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
특히 회원급여저축은 타 금융권보다 금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식, 펀드, 변액보험 등과는 달리 원금 손실이 없어 만기 시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회원들의 급여에서 바로 공제가 되기 때문에 20대 초반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초급간부들은 자연스럽게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초임간부로 임관한 회원이 회원급여저축 현 지급률(연복리 5.4%)을 기준으로 매월 75만 원(150구좌)씩 8년 10개월이면 1억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2억 원은 14년 9개월, 3억 원은 19년 3개월이면 가능하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공제회의 회원급여저축 상품은 시장의 어떤 금융상품보다 금리나 안정성 면에서 최고의 금융상품”이라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변액보험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변액보험상품은 조건이 다양하고 일부 상품의 경우 금리는 높을지 모르지만, 위험성도 높아 회원들이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회원급여저축은 하사 이상 현역군인과 군무원, 공무원(국방부ㆍ산하기관), 군인공제회 임·직원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구좌당 5000원이며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75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ㆍ25 참전용사 중 생계가 어려운 6명을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받아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는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지역 거주 참전용사 3명을 대상으로 매월 한 번씩 가정을 방문, 위문 및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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