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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대는 노무현의 꿈이었다" 돌아온 '盧의 남자' 변양균

"용산 시대는 노무현의 꿈이었다" 돌아온 '盧의 남자' 변양균 [주정완의 직격인터뷰] 주정완입력 2022. 9. 30. 01:00 댓글 263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주정완 논설위원 ━ 15년 만에 돌아온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윤석열 대통령 경제고문)이 경기도 과천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 고문은 다음 달 6일부터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연재한다. 김경록 기자 ‘노무현의 남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돌아왔다. 노무현 대통령의 각별한 신뢰를 받으며 국정 운영의 중심축을 맡았던 변양균(73) 전 청와대 정책실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이다. 2007년 신정아 사건으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지 15년 만이다. 박정희 정부의 경제기획원에서 관..

내년 6월 부동산PF발 캐피탈사 위기론 대두 변명섭 기자 승인

2022.09.23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최근 몇 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늘리며 수익성을 키워왔던 주요 캐피탈사들이 내년 6월 이전에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여신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주요 캐피탈사는 기존의 사업영역이었던 할부와 리스 외에 부동산PF를 중심으로 한 기업 대출과 투자금융을 확대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캐피탈사의 기업 대출·투자금융 규모는 올해 6월 기준으로 110조7천억원으로 할부·리스 분야 71조3천억원을 크게 상회해 전체 자산의 48.8%를 차지했다. 이처럼 캐피탈사별로 거액의 부동산 관련 대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주택가격 하락세에 따라 미분양물량이 확대되면서 부동산PF 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