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 ‘노른자 땅’ 팔렸다… 美 부동산업체가 매입한 이유 박주영 기자 입력 2023.02.07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세가사미 땅)에 세워질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감도. 사진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이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땅인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가 팔렸다. 조성 후 22년째 공터로 있던 이 땅은 미국의 부동산개발업체인 하인즈사가 매입했고 IBM 양자컴퓨터 상용화 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9900㎡를 하인즈사 측에 매각하기로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매매가는 1894억원이다. 계약금 189억여원은 이미 납부됐다. 2001년 조성된 이 땅은 현대건설이 제1벡스코를 지어주는 대가로 소유하고 있다가 2013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