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양판점,대형슈퍼 415

이마트, 서울 마곡동 땅( 2013년2400억에 매입).태영건설-메리츠종금증권 컨소시엄에 8천158억원에 매각.건물 준공후 일부 트러이더스 임차 운영

2020-03-25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가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었던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매각해 8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769 일원의 마곡도시개발사업 업무용지 CP4 구역을 태영건설-메리츠종금증권 컨소시엄에 8천158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2013년 해당 부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2천400억여원에 매입했다. 이마트는 "당초 이곳에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었지만 인근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상권과 겹쳐 전략적으로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해당 부지에 건물을 지으면 일부를 임대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에도 13개 점포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뒤 점포 건물을..

‘장사는 목’ 공식 깨졌다…롯데도 이마트도 미련없이 점포 매각.이커머스) 등 미래 신사업에 투자..유동화를 통해 부동산세금 절세

입력 | 2019-08-23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한다’며 알짜 부동산 확보에 열을 올리던 유통업체들이 점포 매각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부동산을 깔고 앉아 있느니 팔아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미래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특히 유동화를 통해 부동산 관련 세금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 등 10개 점포를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에 양도하고, 해당 부동산을 임차하기로 결의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구리·광주·창원점,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청주점, 롯데마트 대구율하·청주·의왕·장유점을 넘기기로 했다. 양도가액은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2019.10.이마트 13개점 토지·건물 매각(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5.69%)…9525억원 규모.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 펀드가 인수.10년 임차 sale & lease back

조선비즈조선비즈 입력 2019.10.15 18:31 이마트(139480)가 할인점 13개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형마트의 성장 정체가 심화되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점포를 내놓는 것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1일 9525억원 규모의 할인점 토지·건물을 매각한다.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5.69%정도다. 매각한 점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설정하는 부동산 펀드가 인수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점포건물을 매각한 후 재임차해 운영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직접 건물을 소유하는 비중은 83%로 다른 유통사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이마트는 이번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된 현금을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

홈플러스 안산·둔산·대구점 자산유동화 검토.알짜매장 매각 두고 MBK-노조 갈등 고조,노조 "알짜매장 매각에 대량실업 우려" 반발회사 "위기 타계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 반박

2020.06.03 15:40:49 홈플러스 안산·둔산·대구점 자산유동화 검토 노조 "알짜매장 매각에 대량실업 우려" 반발 회사 "위기 타계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 반박 입금 협상도 양측 입장 좁히지 못해 '평행선' "양측 입장 팽팽해 갈등 봉합 쉽지 않을 것"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7조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MBK)가 부동산 유동화를 검토하면서 회사와 직원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MBK가 투자금 회수 차원에서 인력 감축에 따른 재배치와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에 이어 안산·둔산·대구점 매장에 대한 매각 및 폐지를 검토하자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서다. 회사 측은 위기 극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며 정규직 유지를 위해 모..

홈플러스 노사, 점포 매각 두고 깊어지는 갈등,노조 “3년간 1조 넘는 배당금 가져가 회사 어려워졌다”회사 “투자자에 매년 214억 배당, 임금인상 요구는 부당”

2020.06.12 홈플러스는 운영사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안산점 등 3개 매장 매각에 나서면서 노동조합과 본사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으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홈플러스 안산점, 둔산 대구점을 매각하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건물을 짓는다고 알려졌다. 3개 매장 근무직원은 직영직원과 외주 협력직원 등 총 1000명에 달한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밀실매각 MBK 규탄’에 나섰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밀실매각 MBK 규탄’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밀실매각 MB..

신세계, 늦가을 인사태풍-확 젊어진 이마트.이마트 수장에 오른 강희석.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자·유통 부문 파트너(50).

2019.11.04 10:12 “강희석 파트너를 나타내는 이미지는 ‘스마트(smart)’다.” 최근 이마트 수장에 오른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자·유통 부문 파트너(50)에 대한 단적인 평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관료 출신의 젊은 컨설턴트를 주력 계열사 신임 대표로 영입한 것. 창립 26년 만에 첫 외부 CEO 발탁 사례다. 통상 12월 1일 단행하던 임원 인사 관행도 깼다. 아울러 이마트 임원 40명 가운데 11명을 한꺼번에 옷을 벗겼다. 향후 강 신임 대표가 짊어지게 될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90389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강 신임 대표는 베인앤드컴퍼니뿐 아니라 국내 컨설팅 업계를 통틀어 ‘브레인’으로 손꼽힌다. 서울..

체험형 매장으로…체류하는 시간 늘리는 복합몰로 진화하는 대형마트.이마트타운 월계점.하이마트 수원.집라인 등 레저공간 늘리고인기 맛집·편의시설 확대

2020.05.27 대형마트가 단순한 식료품 판매 공간을 넘어 이제는 식사와 여가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진화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서울 노원구의 기존 점포를 10개월간 리뉴얼해 복합쇼핑몰 형태로 바꾼 미래형 점포인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28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마트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내세운 '기존 점포 30% 리뉴얼'의 첫 번째 사례다. 우선 기존 3636㎡(약 1100평) 규모였던 식료품 매장을 3966㎡(약 1200평)로 확대했다. 늘어난 공간에는 완제품 요리를 많이 찾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춰 만두, 어묵 같은 인기 먹거리..

롯데그룹주요 계열사 유통, 호텔, 면세점사업 등 1분기 실적 악화로 험난한 신동빈의’‘뉴롯데’ 핵심과제 차질.롯데쇼핑 일분기 433억원 적자실적 악화,롯데호텔 영업손실 638억원

2020.05.26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1분기 실적 악화로 ‘뉴롯데’ 핵심과제 차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인 호텔롯데 상장이 코로나19에 따른 1분기 실적 악화로 또다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등 주요 계열사가 업종을 불문하고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업가치 하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1분기 유통, 호텔, 면세점사업 등 주력사업에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74.6% 급감했다. 매출은 4조767억원으로 8.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4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마트, 슈퍼 등의 식료품 판매 증가에도 연쇄 휴점 타격을 입은 백화점 사업의 극심한 ..

롯데쇼핑, 구조조정 속도.총700개 중 약 30% 3~5년200개 정리 .백화점 5, 마트16, 슈퍼 75, 롭스25 연내 121개 점정리.마트 양주 천안아산, VIC신영통폐점…빨리 진행ㅡ매장 자리 활용방안은 미정

2020.05.24 06 ㅡ7윌 사장단회의 유통부문 큰방향 신동빈 결정하나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쇼핑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3∼5년에 걸쳐 200여개 점포를 정리할 방침이었으나 6월부터 롯데마트 점포를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목표치의 절반 이상인 120여개를 연내 닫기로 했다. 2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다음 달 롯데마트 양주점과 천안아산점, VIC신영통점 3곳이 문을 닫는다. 이들 점포는 모두 직영 매장이다. 이들 매장 자리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이달 10일에는 백화점으로 분류되는 영플라자 청주점이 개점 13년 만에 폐점했다. 롯데쇼핑은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백화점 5곳, 할인점(마트) 16곳, 슈퍼 75곳, 롭스 25곳 등 연내 1..

롯데쇼핑, 마트·슈퍼 구조조정 가속화.오프라인 경쟁력 약화에 ‘강수’...구체적 계획 곧 나올 전망

팍스넷뉴스 2020.02.06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롯데쇼핑이 부진에 빠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사업 구조조정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사업부문은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한 데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외형확장 탓에 경쟁력 회복도 쉽지 않은 상태다. 롯데쇼핑은 이에 기존에 벌여오던 자산유동화를 통한 신성장사업 재원 마련, 적자점포 정리 작업 등을 검토 중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점의 실적이 너무 안 좋다보니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할 계획을 가지고는 있다”면서 “아직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점포 철수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두 사업부문에 구조조정을 검토하게 된 이유는 실적부진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가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