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양판점,대형슈퍼 415

"알짜 자산도 판다"…롯데·신세계 '실탄 전쟁' 신세계, 스타필드 담보로 2조 조달롯데, 핵심 점포도 유동화 대상'대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이어메타버스 등 미래경쟁까지 대비

2021.06.11 00:24 지면A1 이마트가 경기 부천 스타필드 부지 등 알짜 자산을 담보로 최대 2조원을 조달한다. 롯데쇼핑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까지 자산 유동화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유통강자인 두 회사가 e커머스(전자상거래) 격변기를 맞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두 회사가 맞붙은 이베이코리아 입찰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경쟁까지 고려한 움직임이란 분석이 나온다. "알짜 자산도 판다"…롯데·신세계 '실탄 전쟁' 불 붙었다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유통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시중은행 두세 곳과 부동산 담보대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대비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M&A..

신세계그룹 '쓱닷컴' 7조원 투자 불사…그룹 미래 걸었다.쓱닷컴 오픈마켓 정식 서비스 준비+'요기요' 인수까지신세계그룹,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쓱닷컴 통합 가능성↑

2021.05.31 16 정용진 부회장 '투자자 이탈 막아라' 쓱닷컴 앱 화면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쓱닷컴, 신세계그룹 제공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신세계그룹이 수 조원 배팅을 동원해 쓱닷컴(SSG닷컴) 키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쓱닷컴에 이베이코리아와 요기요를 붙여 이커머스 생태계에 대형 플레이어를 출현시킬 계획이다. 최근 유통 업계가 주목하는 두 건의 대형 인수전에 모두 뛰어든 신세계그룹은 대략 7조원을 마련해야 한다. 기업가치가 5조원으로 여겨지는 이베이코리아와 2조원 상당 요기요 인수 전에 뛰어 들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이 인수주체를 다르게 한 건 자금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이마트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참여해 적격인수후보에 선정됐고, 최근..

집 앞 골목 같은 친근한 매장으로…홈플러스 '코너스' 1호점 부산 아시아드점 론칭

윤희훈 기자 입력 2020.08.25 지역 밀착형 패밀리 커뮤니티 몰 콘셉트…동네서 만나는 작은 복합쇼핑몰 임일순 사장, 2018년 기자간담회서 발표한 '코너스' 구상…2년여 만에 결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어선 코너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지역밀착형 패밀리 커뮤니티 몰'을 컨셉으로 잡은 '코너스' 매장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너스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한 직후부터 구상해온 콘셉트 매장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집 앞 골목(코너)을 돌면 만나는 소소하고 특별한 일상'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화려한 대형 복합쇼핑몰보다는 동네 장터 같은 친근함을 추구한다. 홈플러스는 이 공간을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

마트 3사, 잇단 부동산 매각.MBK 인수된 홈플러스·.이마트, 2년간부동산 1.7조원 매각"땅 팔고 온라인집중"투자부담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향에도. '다각화' 스타필드등 신사업실적회복

한국금융신문 : 2020-06-22 유선희 기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대형 마트들이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주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을 통한 물건 구입에 나서고 있어 사업 환경이 180도로 달라진 영향에서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이후 매출이 급감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 마트들은 다양한 형태로 부동산 자산 매각에 나선 상태다. 홈플러스는 올해 3개 내외의 점포의 자산 유동화를 진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안산점과 둔산점, 대구점 등이 유동화 대상으로 거론된다. 오프라인 실적은 좋았지만, 온라인 성장 여력이 낮은 점포라면 과감히 매각하거나 매각 후 임차해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에 재투자하는 ..

롯데쇼핑 이베이 인수? 드디어 움직인 롯데…예상 밖 중고나라 인수.20조규모에서 더성장예상되는 중고거래시장 본격진출 발판으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이 23일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 6층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 그동안 이커머스 시장 확장을 위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롯데그룹이 중고나라를 인수하며 국내 중고품 거래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주체인 롯데쇼핑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중고거래 시장 선점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PE 등과 함께 중고나라 지분 93.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쇼핑은 전체 거래액 1150억원 중 약 200억~3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롯데쇼핑 관계자는 “중고나라 인수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으며 롯데쇼핑이 투자한 금액은 200억원에서 3..

스타필드 월2회닫고 새벽배송도 중단? 與에열받은 3040.시장상인만소상공인인가? 그들만국민이고 네표냐? 쇼핑몰안에 월세내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다소상공인이다.더떨어진 의원들

중앙일보 2021.01.17 스타필드·롯데몰과 같은 복합쇼핑몰도 대형마트처럼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문을 닫게 될까. 새벽이면 현관문 앞에 도착해 있던 로켓 배송도 이제 사라지게 되는 걸까.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보호를 이유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막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취지지만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다. 특히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3040세대가 모여 있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형 쇼핑몰 문 닫아도 전통 시장은 안 간다”거나 “시장 상인만 소상공인인가? 쇼핑몰 안에 월세 내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다 소상공인”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규제 법안을 다룬 기사에는 “대형마트 ..

전경련 "규제반경 2km로 늘리면 "서울 절반이 전통상업보존구역..서울시 면적의 80% 이상 대형유통업체 출점 불가능"사실상 서울시 전역이 규제대상.

2020.12.01. "규제반경 2km로 늘리면 사실상 서울 전역이 규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대형 유통점포의 출점이 제한된 전통상업보존구역 면적이 서울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 규제가 강화될 경우 서울시 면적의 80% 이상에서 유통업체의 출점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서울시 유통규제지역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약 301.0㎢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인 605.6㎢의 49.7%에 해당한다.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전통시장의 경계로부터 반경 1km 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대규모 혹은 준대규모 점포의 출점을 제한할 수 있다. 서울시 용도지역별 면적..

경기 1호 백화점' 롯데百 분당점도 문 닫나!코로나 직격탄에 올 실적 곤두박질경쟁사는 대규모 점포 문열고 압박"구조조정 늦춰선 안돼" 결단 가능성마트·슈퍼 이어 '비효율점포' 체질개선

2020.10.27 롯데쇼핑 내달로 임원인사 앞당겨 ‘경기도 1호’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1999년 경기도에 처음 들어선 대형 백화점이자 신도시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점포지만 수익성 악화로 비효율점포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롯데쇼핑(023530)은 마트와 슈퍼에 이어 덩치 큰 백화점까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점포효율화의 고삐를 죌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최근 일본에서 귀국한 후 주요 계열사 경영진에 내년 ‘뉴롯데’를 위한 비효율점포 구조조정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상반기 청주점에 이어 분당점을 폐점 대상으로 놓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오프라인 위기의 와중에 2월 백화점과..

巨與, 무더기 유통규제법 14개 발의., 한달에 2번 의무휴업 대상쇼핑몰·백화점·면세점 등 확대전통시장 반경 20㎞ 내에는대형매장 출점 막는 법까지

巨與, 무더기 유통규제법…재계 "시장민심 달래려 대기업 희생" 한예경 , 손일선 , 박대의 기자 입력 2020.09.24 1 대형유통사 규제법안 14개 발의 與, 한달에 2번 의무휴업 대상 쇼핑몰·백화점·면세점 등 확대 전통시장 반경 20㎞ 내에는 대형매장 출점 막는 법까지 시장부터 찾아간 이낙연 대표 "쇼핑몰 휴일제 서둘러 처리" ◆ 거세지는 당정 기업규제 ◆ 98996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승환 기자] 상법과 공정거래법, 집단소송확대법 등 기업 규제 법안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유통규제..

누구를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이냐? 지역상인만 국민이냐?눈엣가시더니 4년간 대형마트 23개 폐점…3만2,000여명 일자리 잃었다.-점포 1개 폐점시 1,374명의 직간접 고용감소.

2020.09.24 -9월 현재 8개 폐점에 추가 7개...올해만 2만600여명 실직 예상 -5년 이내 롯데쇼핑 50개 폐점 현실화될 경우 추가 6만8,700명 짐싸 -정부 유통 규제가 국민 생존 위협 비난 목소리 봇물 -대형마트 2017년 4개, 2018년 6개, 2019년 5개 지속 감소 2017~2020년 9월까지 최근 4년간 대형마트 23개가 폐점되면서 3만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서는 9월 현재 8개의 롯데마트 점포가 폐점돼 1만1,000여명이 집으로 가는 짐을 쌌으며 계획된 대로 롯데마트 7개가 추가로 문을 닫으면 연내 9,620여명이 또 실직을 하게 된다. 유통업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