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 업체인 하나기술(299030)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늘어나는 폐배터리를 회수 및 재활용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경기 시흥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정읍시, 대구 달서구)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하여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 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납품을 위한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