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아 기자 2021-09-10 하나기술과 영화테크가 정부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지원을 타고 사업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증권업계와 기업신용평가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며 정부와 폐배터리 검사 관련 계약을 맺은 하나기술과 공인 연구소를 바탕으로 폐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테크가 수혜기업으로 꼽힌다. ▲ (위쪽부터)하나기술 로고와 영화테크 로고. 환경부는 8월26일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전국 4개 권역에 준공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재사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