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진중권 "피터팬 돼 후크 선장 물리치니, 웬디는 사모펀드 했더라" 입력2021.10.11.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념화 된 586 정부, 김대중·노무현 정부 무너뜨려" "보수 정부 비판하던 지식인 침묵. 정치인을 위해 살아" 원본보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혁재 기자 "2016년, 팔로워 86만의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고 조용히 지내다 조국 사태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은퇴 3년 만에 다시 불려 나왔다. '진보'의 위선을 드러낸 조국 사태는 내 영혼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의로운 친구와 동지로만 알았던 이들의 추악한 민낯을 보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내게는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이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낸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