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고 소송등 225

계획된 사기극'…4300억 흔적없이 증발.5000억중 3515억만 투자처 확인되나 대부분 회수불가능. 수표로 빼돌린 자금만 876억 정체불명?.“고의로 부실 투자처만 노리고 뒤로 빼돌려”봉현물류단..

2020.11.11. 오후 5:33 금감원, 옵티머스 펀드 회계실사 결과 공개 서울 삼성동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문이 닫혀 있다. 금융감독원은 삼일회계법인의 옵티머스펀드 실사 결과 예상 회수 금액은 401억~783억원에 불과하다고 11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5000억원대 투자금이 묶인 옵티머스 펀드에서 최소 4300억원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펀드 실사 결과, 회수 가능한 돈은 400억~70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옵티머스 사기를 벌인 주범들이 투자자의 돈을 대놓고 빼돌린 결과다. 이들이 수표로 빼간 금액만 876억원에 달했다.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흘러들어간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도 건질 게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자금을 빼내기 쉽게 부실 투자처만 노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라임 판매 증권사 CEO들 중징계.'임직원이 실효성 있는 내부 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및 시행령을 근거로 이런 결정.금감원의 ‘내로남불’

라임 판매 증권사 CEO들 중징계... 금감원 한밤에 발표 이기훈 기자 입력 2020.11.10 23:40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부실 펀드를 판매한 책임을 물어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증권사 CEO들의 옷을 벗기거나 재취업을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로, 윤석헌 금감원장이 사모펀드 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을 금융회사 사장들에게만 떠넘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김형진 전 신한금투 대표·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대해 ‘문책경고’ 결정을 내렸다. 신한금투·대신증권 일부 임원에 대해선 최고 수위 제재인 ‘해임권고’가..

신한금투 또 119억 환매연기 “회수율 낮을 듯” 미국 소상공인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동 대출채권을 발행하는 미국 금융사, 'WBL'이 사실상 상환 능력 상실,케이클라비스운용ㅡ 역..

2020.10.29.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미국 소상공인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서 100억 원 규모의 환매 연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실사결과 고객 돈이 투자된 '최종 차주'가 상환 능력을 상당부분 상실한 것으로 드러나, 원금 손실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단독 취재한 박규준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에 환매연기된 게 어떤 상품인가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5월에 판매한 '신한명품 프리미엄 펀드랩' 상품입니다. 환매연기된 투자금은 119억 원 규모인데요. 오는 11월 10일이 만기였는데, 6개월 늦춰진 겁니다. 왜 연기된 건가요? 고객 자금이 최종 투자된,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을 발행하는 미국 금융사, 'WBL'이 사실상 상환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원본보기 이 상품은 국내 운용사(케이클라..

2조원대 희대의 금융사기극 ‘라임·옵티머스’ㅡ펀드의 세부 구조가 비공개되는 사모펀드에서 발생했고, 정·관계 로비가 얽혀 있다는 점이 같다.사기적운용.자산운용사의기본자세가 결핍..

2020.10.25. [경향신문] “장사 좀 하게 규제 풀어주세요.” 2조원대 ‘희대의 금융사기극’의 불씨는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육성책에서 나왔다. 2015년 10월 27일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모인 금융투자업자들은 개인의 사모펀드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 도입을 허용해달라고 정·관계에 읍소했다. 지금 사모펀드 대란의 불씨가 되는 장면이다. 때마침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끌어올리고 모험자본 투자를 활성화하려 했던 금융위원회는 업자들의 요구에서 착안해 규제 완화 틀을 수립했다. 금융위는 전문사모운용사 설립 제도를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고 자기자본 요건도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다시 10억원으로 재차 낮췄다. 너도나도 전문사모운용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2014년..

대한민국 금융감독원이 왜이러나! 무능에다 펀드사기 공범까지, 한 번도 경험 못한금감원.이래놓고 수익자 민원에 겁나.만만한 판매사에 손실 확정전에 추정손실액 보상먼저하라고!

[사설] 조선일보 입력 2020.10.20 라임·옵티머스펀드의 권력형 비리 의혹이 확산되면서 금융감독원의 무능과 부패 실태가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고객 돈 1조6000억원을 날린 라임자산운용이 금감원의 검사를 받던 지난 1월, 펀드 자금 190여억원이 전주(錢主) 김봉현 회장의 회사에 투자됐고, 김 회장은 다음 날 그 돈을 인출해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에 파견돼 있던 금감원 팀장이 라임 측에 금감원 검사 현황을 낱낱이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이 제대로 기능했으면 옵티머스 사건도 막을 수 있었다. 2018년 초 금감원은 자본금 부족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제출한 경영 정상화 계획을 부실 검증하는 바람에 기사회생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이라는 있지..

대한민국 금융사기의 끝은 어디?靑행정관 소유의 ‘옵티머스 사태 개인투자자도 판매사도‘폭망의 덫’ 금감원장윤석헌 “특혜-외압설 사실 아니다” 자기방어에 급급? 野 “금감원이 사기..

靑행정관 소유의 ‘옵티머스 돈세탁소’ 조폭살인 연루 이민석 기자 조선 입력 2020.10.14 03:00 옵티머스 대주주이자 관련사 최대 주주인 이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최대 주주인 회사는 옵티머스가 성사시킨 ‘무자본 인수합병(M&A)’ 자금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 사냥의 대상이 된 이 기업은 내부 분쟁으로 조폭에 의한 살인 사건도 있었다. 이른바 자본시장의 ‘양아치들’이나 설치는 ‘무자본 M&A’ 분야에 관련된 인물이 사정 기관을 총괄하고 금융업계와 당국을 감시하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들어간 것을 두고 배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 전 행정관은 청와대 근무 중에 자신의 옵티머스 지분 9.8%를 차명 전환한 뒤 이를 숨긴 ..

금감원.도대체 왜이러나? 판매사돈은 주주돈인데.윤석헌 "사모펀드 손해확정 전에도 배상.판매사 합의있다면추정 손실로 선보상 검토"업계선 "사실상 불가능한 일투자자 도덕적 해이 심해질..

피해액 모르면서…라임펀드, 보상부터 추진? 이새하 기자 입력 2020.10.13 17:49 수정 2020.10.13 22:00 윤석헌 "사모펀드 손해확정 전에도 배상" 국감발언 논란 분쟁조정 절차 밟기 위해선 금융상품 손해액 확정 필요 금융감독원이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 손해액을 확정하기 전이라도 금융사가 손해를 배상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는 투자자가 분쟁조정 절차를 밟으려면 금융상품 손해액이 확정돼야 했지만 금감원이 이번에 조속히 투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금융사들은 금감원이 손해액 산정이 필요 없는 '계약 취소'를 카드로 내밀어 투자금 전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 13일 '2020 금감원 국정감사 보고 자료'에 따르면 ..

증권사 "CEO에 판매 책임 물으면 누가 펀드 팔려하겠나"금감원 "증권사 펀드평가 소홀운용사 부실 알고도 판매 강행"징계 확정땐 CEO 해임 가능성.ㅡ펀드시장 자체 흔들릴수도"

2020.10.07 19:57 라임 판매 증권사 중징계 통보 증권사 "사후약방문식 징계 ◆ 벼랑 끝 펀드산업 (上) ◆ 102819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이 펀드 판매 책임자들의 징계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7일 금융감독원 앞에 걸려 있다. 이날 금감원은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 CEO에 대한 중징계를 통보했다. [이승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를 통보한 것은 라임자산운용 상품에 대한 리스크 평가나 위험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펀드를 판매해 막대한 고객 손실을 유발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이 불완전판매, 증권사 내부 통제 위반 등의 이유로 CEO 문책 카드까지 내민 데 대해 해당 증권사는 물론 증권 업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벼랑 끝 펀드산업 (上) ◆"라임펀드 판매한 증권사 CEO 중징계"금감원 "내부통제 미비" 통보…은행도 내달 징계예고증권업계 "감독당국이 책임 떠넘겨…시장 급속 위축"

매경 2020.10.07 ◆ 벼랑 끝 펀드산업 (上) ◆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주요 펀드 판매사인 증권사 3곳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중징계를 통보했다. 펀드 불완전 판매, 증권사 내부 통제 미비 등이 사유다. 해당 증권사들은 일부 실책을 인정하면서도 CEO까지 징계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저녁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기관과 CEO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한 사전조치안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박정림 KB증권 대표 등 전·현직 CEO급 인사 5~6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 조치는 오는 29일 열리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이어 증권선물위원회, 금융..

‘현대인베스트먼트, 유류유통사모펀드 130억 사고,-에너지세븐(유류유통회사)허위채권 등 투자 ,만기외부차입 상환금 못갚아 소송당해

20년 우정 믿고 100억 빌려줬는데···대학 동아리 후배의 배신 기사입력 2020.09.20. [사건추적] 현대인베스트먼트 부실 펀드 소송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대기업 계열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가 대학 동아리 선배한테 100억원을 빌려 자신이 조성한 부실 펀드 대금을 상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100억원을 갚지 않고 재판에 넘겨졌다가 법정구속 됐다. 20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조모(46)씨를 지난달 28일 사기(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현대해상화재보험 계열 자산운용사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서 팀장으로 재직했다. 법원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16년 3월 ‘현대인베스트먼트 유류유통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1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