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고 소송등 225

1조3천억 한국투자자 경악…홍콩펀드 충격의 환매보류 선언.젠투파트너스 "국내 판매분 전액 환매 불가능"신한금투·키움 등 판매.펀드잔산 일정규모이하때 로칼금융사 대출우선회수 '트리거..

2020.07.03. 국내서 1조3천억 판매 키움증권 사옥 [사진 = 연합뉴스]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가 국내 판매한 1조3000억원 규모 펀드에 대한 환매를 모두 중단했다. 지난달 키움증권에 환매 연기를 통보한 뒤 이번에는 아예 국내 판매분 전체에 대해 돈을 돌려주지 못한다고 밝힌 것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젠투파트너스는 이날 국내 증권사, 은행 등 판매사에 환매 연기를 통보했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3990억), 키움증권(2625억), 삼성증권(1400억), 우리은행(902억), 하나은행(421억), 한국투자증권(178억) 등 판매사를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팔렸다. 젠투파트너스가 1조3000억원 규모 펀드에 대한 환매를 일거에 중단한 배경을 놓고 업계에서는 이 운용사가..

플랫폼자산운용 펀드500억 환매 연기...무역금융펀드 잇따라 '경고'싱가포르 기업들의 무역금융 매출채권에 투자.코로나확산에 교역량 급감.디폴트는 아니나. 펀드 유동성에 악재로 작용

2020.06.29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최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펀드 환매 연기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금융사가 발행한 무역금융펀드와 관련 파생결합증권(DLS)에서 또다시 환매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랫폼스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1Y'의 환매가 일부 중단됐다. 우리은행이 판매한 이 펀드는 싱가포르 기업들의 무역금융 매출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만기가 도래한 1호만 정상적으로 환매됐을 뿐 2호, 3호, 4호 환매가 잇따라 연기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역량 급감이 펀드 유동성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JB자산운용의英 '루프탑 펀드' 470억원(하나은행250억.신금투150억원판매).환매중단.목표수익률 연 7%'…국내운용사 관리능력 부재.현지 운용사 부실운용.선순위가 후순위로

2020-06-23 20:46 송고(서울=뉴스1) 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영국 주택 증축 사업 투자 펀드가 지난해 12월부터 환매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루프탑 펀드'로 불리는 이 상품은 현지 운용사와 시행사가 투자자금을 부실하게 운용하면서 환매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 등이 판매한 루프탑 펀드가 470억원가량 환매중단 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약 250억원, 신한금융투자가 약 150억원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영국 내 기존 건물 옥상에 주택을 올려서 공급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국내에선 470억원가량 판매됐다. 판매사들은 투자자 모집 당시 연 7%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투자금..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잇단 사고…은성수 "사모펀드 전수조사"5년새 시장 420조로 2배 급증판매사 수수료 장사 몰두하고.수탁사도 견제·관리기능 잃어운용사 불법행위 못 걸러내

잇단 사고…은성수 "사모펀드 전수조사" 진영태 기자 입력 2020.06.23 21:00 금융위원장, 1만여개 실태점검 ◆ 사모펀드 전수조사 ◆ 644550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이 230여 곳의 전문운용사 전체에 대한 운용실태 검사계획을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옵티머스자산운용까지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 발생하자 전수조사를 통해 시장 신뢰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은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 행사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모펀드 시장은 자본시장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옵티머스운용이 약속한 서류와 실물(실제 편입한 자산)이 다르다는 게 문제로, 옵티머스운용뿐 아니라 시간이..

증권업계 VS 예탁원 네 탓 공방…사모펀드 구멍 뚫린 감시체계.5000억원 규모 환매 중단 우려.펀드 돌려막기·서류 위변조 의혹수탁 하나은행·사무수탁 예탁원"운용사 지시따라, 감시 의무없어.

2020/06/23 5000억원 규모 환매 중단 우려 펀드 돌려막기·서류 위변조 의혹 수탁 하나은행·사무수탁 예탁원 "운용사 지시따라, 감시 의무없어" 업계 "관계사간 교차점검 부족" basic_2020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고는 판매사(증권사)와 수탁사무사(예탁결제원) 등 관계사 간 ‘교차 점검’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금융투자업계 한 임원은 최근 터진 대체투자 전문운용사 옵티머스의 사모펀드 사고는 규제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것처럼 자금을 모집했으나, 실제로는 부실채권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만기 도래일을 앞두고 해당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판매사들에게 돈을 내 줄 수 없다(환매 중단)고 알리..

환매중단' 옵티머스펀드.대부업체 사채.부실기업 회사채 → 부동산등에투자. 운용사는 법무법인이 위조 했다고.전문사모펀드운용사 구조적문제."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표명만

2020.06.21.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 설명…안전지향 고객이 주로 가입 실제론 무관한 사채들 자산편입…금감원, 서류위조 의혹도 조사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판(서울=연합뉴스 ) 이지헌 기자 =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주된 편입 대상으로 삼은 사모펀드가 환매 중단된 가운데 총 환매 중단액 규모가 추가로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전 펀드 운용사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2020.6.21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박원희 기자 = 안정적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던 자산운용사가 실제로는 한 대부업체가 발행한 사모사채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의 환매 중단 사유를 조사하고 있는 금융당국은 자산 편입 내역의 위변조 의혹도 함께 조사할 ..

옵티머스자산운용.사모펀드 (관공서가 발주한 공사의 매출채권에 투자)수백억원 또 환매중단... 이번엔 문서 위변조,217억원 NH투자증권 (총6000억판매.중2000억원 이 이미상환).한국투자증권 827..

2020.06.18. 관공서가 발주한 공사의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환매가 연기됐다. 이 펀드는 애초 계획과 달리 일부 투자금을 관공서가 발주한 공사의 매출채권이 아닌 다른 자산에 투자했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판매사 등에 위변조된 문서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전날 판매사인 NH투자증권(005940)에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5호와 제26호 만기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들 펀드의 만기일은 18일이었고, 판매액은 총 217억원이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에 만기 연장을 요청하면서 "법률적 사유"라고 밝혔다고 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환매 연기를 통보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금감원, 증권사 해외부동산 투자 전수점검…"과도한 간섭""해외투자 내역 공개는 압박"6월말까지 자체 점검 후 이사회·당국 보고 지시

2020.06.03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해외부동산 투자내역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지시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부 해외 부동산자산의 가격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0개 대형증권사 자료징구담당자(CPC)를 통해 '해외부동산투자와 재매각 관련 자체점검'을 요구하는 공문과 함께 엑셀파일 형식의 점검내역을 발송했다. 자세한 현황 파악을 위해 기존 서식보다 한층 촘촘한 리스크요인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상시감시팀 관계자는 "해외부동산 리스크는 현재 전 세계적인 금융기관 투자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여러 차례 경고를 했..

육류담보 사모펀드(글로벌원자산운용 60억. 창고 육류를 담보하나 또 실제 재고이슈)도 환매 연기…'사기대출' 또!,라임사태이후 해외 부동산에 이어 육류 등 대체투자 자산 전반으로 확대

2020.05.27 14:32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영향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수입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를 담보로 잡은 대출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환매가 연기됐다. 지난해 라임사태로 시작된 사모펀드 환매 연기 사태가 해외 부동산에 이어 육류 등 대체투자 자산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원자산운용은 이달 중 ‘글로벌원커머디티전문사모펀드’ 만기를 앞두고 투자자에 환매 연기 소식을 알렸다. 해당 펀드는 총 60억원 규모로 지난해 5월 설정됐다. 개인투자자와 법인 등이 주로 투자했다. 글로벌원커머디티펀드는 국내 육류 유통업자에 펀드 자금을 대출해 이자 등 수익을 얻는 구조로 짜여졌다. 창고에 보관 중인 수입육 등 ..

'육류담보' 사모펀드도 환매 연기 ,2020.05.28. 60억 규모 글로벌원커머디티펀드만기 앞두고 투자자에 연기 통보서류상 수치보다 육류 훨씬 적어2016년 '육류담보대출 사기' 유사

수입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담보로 잡은 대출 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환매가 연기됐다.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시작된 사모펀드 환매 연기 행렬이 해외 부동산에 이어 육류 등 대체투자 자산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원자산운용은 이달 ‘글로벌원커머디티전문사모펀드’ 만기를 앞두고 투자자에게 환매 연기 소식을 알렸다. 해당 펀드는 총 60억원 규모로 지난해 5월 설정됐다. 개인투자자와 법인 등이 주로 투자했다. 글로벌원커머디티펀드는 육류 유통업자에게 펀드 자금을 대출해 이자 등의 수익을 얻는 구조로 짜여졌다. 창고에 보관 중인 수입육 등 육류를 담보로 잡는다는 점에서 육류담보대출과 비슷하다. 시중에 즉시 판매가 가능한 육류 실물을 담보로 잡기 때문에 부동산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