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기관 크레딧출자 저울질 2024.04.04 11:08 운용사수 증가·고금리 유지 영향 중기·경찰공제회·행정공제회 ‘검토’ 국내 ‘큰 손’ 기관투자자(LP)로 꼽히는 연기금·공제회가 올해 사모대출펀드(PDF) 출자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유동성 공급이 막힌 자금수요자가 PDF 시장의 문을 더 두드리고 있는 데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도 크레딧 시장에 속속 진입하며 운용사 면면이 다양해진 영향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사학연금·우정사업본부는 올해도 PDF 출자기조를 유지하고, 군인공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PDF 출자사업을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공제회)·경찰공제회가 올해 새롭게 PDF 출자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