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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경남은행 인수로 85조 금융그룹 도약-LIG證

Bonjour Kwon 2015. 1. 22. 14:48

2015.01.22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22일 BS금융지주에 대해 경남은행 인수로 85조원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손준범 연구원은 "금리하락에 따라 4분기 부산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7bp(=0.07%포인트) 하락한 2.38%로 추정된다"며 "부산은행 대출성장은 1.4% 내외로 추정되며 연간 11% 중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성 측면에서는 대규모 1회성 요인없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은행 무수익여신(NPL) 비율은 1.1%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부터 자회사 편입에 따라 경남은행 실적 56.97%가 반영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경남은행 인수 관련 염가매수차익 4000억원 수준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015년 순이익은 4590억원으로 경남은행 합산 NIM 2.23%, 대출성장 8%가 전망된다"며 "경남은행 인수에 따라 자산규모 85조원 중형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며 경쟁 지방금융그룹 및 SC은행, 씨티은행 규모를 큰 폭 상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