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1조' 서울 한복판 빈땅에 100층 랜드마크 짓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착공] 입력2024.02.05. 코엑스의 2.5배 50만㎡ 부지.. 최대 용적률 1700% 고밀개발 건물 잇는 '스카이 트레일' 설치.. 민간기업 참여 기대 반 우려 반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5일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를 찾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재추진돼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 후 내년에 첫삽을 뜬다.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 서울 한복판의 스카이라인도 대대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50조원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코레일·SH공사가 사업시행자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부동산침체 등으로 민간기업 참여는 기대 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