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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몰리는 사모대출펀드…'최소가입금 3억'에도 불티'부동산 시들하자 대체투자처로 인기기업에 돈 빌려주고 수익 내는 PDF 각광삼성증권 석달 만에 1000억원어치 판매수백개 기업담보대출 ..

부자 몰리는 사모대출펀드…'최소가입금 3억'에도 불티 선한결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4.02.04 \ \ 부동산 시들하자 대체투자처로 인기 기업에 돈 빌려주고 수익 내는 PDF 각광 삼성증권 석달 만에 1000억원어치 판매 수백개 기업담보대출 상품화해 리스크 분산 CLO펀드도 인기몰이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원금을 받는 대출 상품이 고액자산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금리로 부동산 대체투자상품의 수익률이 부진한 가운데 사모대출펀드(PDF)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등이 중위험·중수익을 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면서다. 투자업계는 기업의 민간 자금 수요가 꾸준해 기업 대출 상품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DF 인기…3개월간 1000억원 팔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

삼성증권, PB 100명 설문 "美장기채·PDF·공모주펀드 등 투자" 10명 중 7명 "포트폴리오 분석 및 부동산·세무 컨설팅 원해"

“슈퍼리치들 ‘이것’ 투자한다”…증권사 PB가 꼽은 상품 셋 입력2024.03.26. ■삼성증권, PB 100명 설문 "美장기채·PDF·공모주펀드 등 투자" 10명 중 7명 "포트폴리오 분석 및 부동산·세무 컨설팅 원해" 주식 트레이딩 역량보다 상품·세무 등 관련 지식 더 중요해져 원본보기 자료 제공=삼성증권 [서울경제] 자산 30억 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10명 중 7명은 증권사 전문 프라이빗뱅커(PB)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 분석, 부동산·세무 등 관련 전문 컨설팅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상품 중에서는 절세를 위한 미국 장기 채권, 공모주 펀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증권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SNI(Success & Investment) PB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발..

IPO 새내기주 날아가는데···공모주 펀드 성과는 ‘천차만별’ㅡ하이일드펀드, 코스닥벤처펀드, 일반 공모주펀드.

2023.12.13 공모주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상승률 평균 122% 공모주 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에서 10%대까지 다양 공모주 편입 비중 적고 나머지 투자 자산이 각기 다른 점이 배경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내 증시에서 새내기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 펀드에서는 성과 차이가 극명하게 갈려 주목된다. 최근 6개월 동안 10%가 넘어서는 수익률을 내는 펀드가 있는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펀드가 있을 정도다. 공모주 펀드라는 이름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각각의 펀드 특성이 공모주와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공모주 펀드 140개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2.28%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률인 -..

주식 우선배정·절세' 군침…공모주하이일드펀드 뭉칫돈.하이일드펀드는 수익 3000만원까지 15.4% 세율로 분리과세

2024.02.28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뛰어넘고 조 단위 증거금이 몰리는 등 공모주 투자 열기가 뜨겁다. 공모주하이일드 펀드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진다. 2억~3억원을 넣어야 1주를 겨우 받을 수 있는 청약보다 공모주 우선배정을 받을 수 있는 펀드로 공모주 투자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이에 비우량 회사채 인기까지 높아진다.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국내 공모주하이일드펀드에는 1061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설정액 9200억원을 기록했다. 다올공모주하이일드펀드, 다올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펀드에 각각 225억원, 204억원이 유입됐고 코레이트하이일드공모주플러스 펀드도 설정액이 319억원 늘었다. 공모시장 활황에 수익률도 양호하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 18종의 3개월 수익률은 2~7%를 기록..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신세계백화점 2021/06/25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신세계는 이번엔..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동서울터미널에 스타필드 추진상봉터미널, 주거시설·공공청사서울역 북부, 마이스 복합단지광운대역세권, 주상복합·체육시설

서울 '터미널·역세권' 복합개발 시동…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동서울터미널, 광운대역세권 등 낙후된 터미널과 역세권을 환골탈태시키는 복합개발사업이 서울 전역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한동안 표류했던 해당 사업들이 최근 속도를 높이면서 노후됐던 서울시의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터미널과 역세권에서 진행되는 복합개발단지가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은 동서울터미널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이다. ..

단순 시공 넘어 신사업 발굴… “부동산 개발 업체 성장 지원” 프롭텍 투자, 자산운용사 부동산 펀드에 앵커투자도

단순 시공 넘어 신사업 발굴… “부동산 개발 업체 성장 지원” 프롭텍 투자, 자산운용사 부동산 펀드에 앵커투자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3-29 . [미래 100년을 이끌 건설 기술]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유망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결합) 업체를 찾아 투자하고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업체) 역량을 키우는 등 신산업 발굴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미건설은 건설업계에서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지금까지 설계 자동화 건설정보모델링(BIM)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창소프트I&I’,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큐픽스’, 가상현실(AR)·증강현실(XR)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 기업 ‘애니펜’,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개발하는 ‘고퀄’ 등에 투자했..

서울 오피스 엑시트 성공한 블랙스톤의 넥스트 플레이

2024.03.25 지난 주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블랙스톤의 한국 자산 첫 엑시트 소식입니다. 블랙스톤은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인 지난 2022년 3월에 을지로 센터원에 한국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안젤로고든 출신의 김태래 대표를 부동산 투자부문의 수장으로 영입해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블랙스톤 합류 전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안젤로고든이 한국에 진출할 당시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15여년 간 한국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투자를 해온 외국계 운용사에서 활발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 김 대표가 수장으로 합류한 만큼 블랙스톤의 행보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다만, 생각만큼 첫 투자가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은 한국 진출 후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TPG, 한국서 5년만에 투자자 총회 열어

조윤희 기자(choyh@mk.co.kr) 입력 : 2023.03.16 이메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한국에서 5년만에 아시아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TPG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투자자총회를 열고 아시아 각지의 투자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의 자회사 파빌리온캐피탈을 비롯해 엠앤지인베스트먼트,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매뉴라이프 등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존 윙클리드 TPG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