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폭탄' 최대 피해자, 다주택자 아니라고?…대체 누구길래 노경목 기자 입력2021.11.28 법인 부동산세금 어떻게 변경됐길래 5조7000억원이 부과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40%인 2조3000억원은 1주택자도, 다주택자도 아닌 법인의 몫이다. 법인은 올해 종부세 급증의 가장 큰 피해자다. 개인의 종부세 평균 세액이 348만원인 데 비해 법인은 평균 3710만원으로 11배 많다. 작년 대비 법인 종부세 증가폭도 3.8배에 이른다. 2.7배인 개인 종부세보다 많다. 법인 설립을 통한 부동산 취득은 한때 좋은 절세 수단으로 꼽혔지만 올해부터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피해 가야 할 암초가 됐다. '종부세 폭탄' 최대 피해자, 다주택자 아니라고?…대체 누구길래이미지 확대보기 저무는 부동산 매매 법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