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올해 8월 기준 법인이 사들인 개인 아파트 3,231가구 취득세·종부세 불리해도 양도세에서 법인이 크게 유리 전문가들 "투자 기간, 배당 시 과세 등 따지면 실익 적어" 정부의 연이은 거래 규제 강화에도 최근 부동산 법인을 통한 주택 매수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투기 매물로 취급되는 '공시가 1억 미만' 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법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법인 거래가 '꼼수 투기' 수단으로 재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투자 기간과 추후 과세를 감안하면 투자 실익은 크지 않다"면서 무조건적인 법인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법인이 사들인 개인 아파트 비중↑ 원본보기 법인의 개인 아파트 매수 추이. 그래픽=송정근 기자 10일 한국부동산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