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등 부동산시장 동향,전망 634

"평당 1억에도 대기 넘쳐"…'강남 황족' 인증서 준 文정부.ㅡ사는 곳(자가 기준)에 따라 황족부터 왕족, 중앙귀족, 지방호족, 중인, 평민으로

중앙일보 2021.01.16 더 강해진 강남 불패 연초부터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연합뉴스] “어디 사세요?” 특별할 게 없는 질문이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자칫 상대방은 ‘신분이 무엇이냐’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택시장 양극화로 자산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어디에 살고, 어떻게(자가·전세) 사는지’가 신분(계급)인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인터넷엔 이를 도식화한 ‘부동산 계급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는 곳(자가 기준)에 따라 황족부터 왕족, 중앙귀족, 지방호족, 중인, 평민으로 나뉜다. 교육·경제·교통·문화 인프라 최상 500대 기업 CEO 3분의 1 거주 재건축 규제, 공급 줄어 몸값 올라 상속·증여 대물림으로 매물..

빌라값 치솟는 세 가지 이유… "실수요·개발기대·임대사업"재년서울 연립주택 8.18%상승. 2019년 상승률(1.71%)의 5배 수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마음은 다급해져.

조선비즈 2021.01.16 아파트에 이어 연립주택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이런 추세가 계속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보다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적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지금 사도 되는지를 궁금해하는 수요자가 많은 것. 전문가들은 입지가 좋은 곳의 경우 당분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연립주택 가격이 오른 이유들이 당분간 그대로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16일 KB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연간 누적상승률은 8.18%였다. 2019년 상승률(1.71%)의 5배 수준이다. 이를 바라보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마음은 다급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강세장이 2015년 이후로 6년째 이어지면서 이제 더 미루면 영영 내 집 마련을 못할..

서초 원베일리 분양가 5669만원 /평`역대 최고`…재건축사업 숨통 틔울듯.ㅡ분양가상한제라 규제가 사실상 무력화.상한제 적용후 되레 분양가 16%올라…정부규제 힘빠지나

2021.01.08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가가 3.3㎡(1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 분양가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작년 7월에 정했던 분양가(평당 4891만원)보다 오히려 평당 778만원 높은 것으로, 정부가 무리하게 도입했던 분양가상한제라는 규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조합 측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가를 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토지비, 건축비, 가산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공급면적 33평형 기준 19억원대로, 주변 시세(31억~37억원)의 60% 수준이다. 이 때문에 10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조합 측은 앞서 작년 ..

서초 원베일리 분양가 5669만원 `역대 최고`…재건축사업 숨통 틔울듯.ㅡ분양가상한제라 규제가 사실상 무력화

2021.01.08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가가 3.3㎡(1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 분양가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작년 7월에 정했던 분양가(평당 4891만원)보다 오히려 평당 778만원 높은 것으로, 정부가 무리하게 도입했던 분양가상한제라는 규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조합 측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가를 평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토지비, 건축비, 가산비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공급면적 33평형 기준 19억원대로, 주변 시세(31억~37억원)의 60% 수준이다. 이 때문에 10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조합 측은 앞서 작년 ..

"이렇게 오른 집값, 한순간에 폭락…'영끌'해 집 사지 마라" "집값 이미 고점…무주택자 '패닉 바잉' 금물"

2021.01.07 [땅집고 Live-2021집값 대전망] ①심교언 건국대 교수 "집값 이미 고점…무주택자 '패닉 바잉' 금물" [땅집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조선DB [땅집고] “무주택자는 저점이 올 때까지 기다려보고 투자자라면 토지와 오피스텔로 눈을 돌려보세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 4일 유튜브 ‘땅집고TV’를 통해 방송한 신년특집 ‘라이브 슈퍼위크-2021 집값 대전망’에 출연해 “현재 부동산 시장은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집값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로 예상되며 작년만큼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무주택자라면 무리해서 집을 구입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 다주택자 가운데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감당할 만한 여력이 없다..

[부동산 2021] "상반기만 5% 이상 오른다. 시장 안정은 내후년쯤"."키워드는 주택공급… 집값 하락은 2025~2026년""토지임대부 주택은 태어나지 않아야 할 정책"

조선비즈 2021.01.05 [2021년 부동산을 말한다] ⑤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2021년 서울·수도권 집값, 상반기 5% 하반기 3% 오른다" "올해 서울·수도권 집값은 8% 이상 오를 겁니다. 전셋값은 이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은 내년 말 이후, 집값 하락은 2025~2026년에야 가능합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값이 오른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무주택자라면 올해 보유세 회피 급매물을 노려라"고도 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열린M타워 대한부동산학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권대..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 뇌관은 '지방'…아파트값 전망 역대 최고.취득세 중과 예외인 공시가 1억 이하 아파트엔 '틈새 투기'

2021.01.03 5대광역시·기타지방 KB 매매전망지수 잇달아 최고치 경신 서울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기대도 커 취득세 중과 예외인 공시가 1억 이하 아파트엔 '틈새 투기' 새해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치가 잇달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간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가격이 오르고 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주택 취득세 중과 요건을 피할 수 있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아파트에 '틈새 투기'가 몰리고 있다. 3199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보기 ◇ 전국 매매전망지수 역대 최고치…지방도 120선 넘어 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21부동산전망. 매매와 전세 모두 오를 것” 돌고돌아 다시 '강남·마용성'.내 집 마련을 서두르라.수원·용인·성남시도

"올해 집값은?" 전문가 100명에 물었더니…확 달라진 전망 2021.01.03 ㅡ 부동산 전문가 100명 설문 42% "매매가 3~5% 오를 것" 수도권 입주 3년차 투자 유망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올해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입주 3년 내 새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26~30일 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의 42%는 새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3~5%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1~2%대 상승’(27%), ‘5% 이상 상승’(10%)을 더하면 전체의 79%가 매매가 강세를 예상한 셈이다. 지난해 9월 ..

강남 오르자 마용성도 '꿈틀'…새해 집값이 불안하다.연말까지 상승새해 '집값 불안' 우려 고조.압구정, 개포 등의 재건축에서 시작강남 전역, 강북을 거쳐 수도권과 지방으로 확산

한국경제 입력2020.12.31. 송파 등 강남3구 아파트값 0.09~0.11% 올라 상승폭 확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 17.9억→18.2억 신고가로 매매 용산·성동 등으로 상승세 확산 서울 압구정, 개포 등의 재건축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이 강남 전역으로 퍼지고, 다시 강북을 거쳐 수도권과 지방으로 확산되는 것은 전형적인 집값 강세 공식이다. 정부가 강남, 그중에서도 재건축에 집중적인 규제를 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강세장이 다시 나타날 조짐이다. 규제에 억눌렸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치솟자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집값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나타난 전세난이 촉발시킨 매수세가 돌고 돌아 강남으로 수렴되면서 집값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

쏟아지는 로또 분양…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본격화.39만 가구 공급…2020년보다 20%↑래미안원베일리·둔촌주공 등 관심신혼부부 등 특공 소득요건 완화

서울경제 입력 2020.12.31 2021년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한 이른바 ‘로또 아파트’가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도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3기 신도시 사전 청약도 본격화된다. 선주희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3기 신도시 물량이 사전 청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민간 물량도 예상보다 많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2021년, 민간 아파트 39만 가구 분양=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국 407개 사업장에서 39만 8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20년 물량보다 20% 많은 수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으로 일정이 밀렸던 단지들이 2021년 분양을 앞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