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등 부동산시장 동향,전망 634

코로나가 밀어올린 세계 집값, “지난해 9.3%↑…미 6%↑ 독 5.4%↑.한국 집값 상승률, 선진국의 최대 3배…“국내 요인이 71%”

2021-03-12 02:35 한은, 국회 보고서 “지난해 9.3%↑…미 6%↑ 독 5.4%↑ 공급부족 우려·전셋값 상승이 요인” 주가변동은 “세계적 공통영향 72%” 지난해 우리나라 집값 상승률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 부족과 전셋값 상승 등 국내의 특수한 요인이 작용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은은 11일 국회에 낸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자산가격 상승 배경을 저금리 등 세계적인 공통요인과 나라별 요인으로 나눠 분석해 보니 “우리나라 주택가격 변동(2006년 1분기~2020년 2분기)의 71%가 국내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했다. 미국과 핀란드의 주택가격도 자국 요인의 영향이 80%를 넘었다. 반면 영국은 유동성 확대와 같은 글로벌 요인(72%)의 영향이 ..

[집주인은 외지인]① 아파트 매매 250만 건 집중분석…‘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외지인이 샀다’

2021.02.26 ■ "조정대상지역 지정 직전에 외지인들이 몰려왔어요"...김포 '들썩들썩' "지난해 여름부터 외지인들이 갑자기 아파트를 많이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서울 사는 신혼 부부들도 찾아오고요. 아파트 가격이 오를 거란 전망을 가지고 지방에서도 많이 찾아왔어요." 경기도 김포시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입니다. 김포시는 정부가 지난해 6.17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을 대폭 확대할 때 규제지역에서 제외됐었는데요. 지난해 5월까지 외지인이 김포 아파트를 산 거래 건수는 300~600건 정도에 그쳤는데, 갑자기 6월에 1200건 이상, 7월에 1400건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김포 아파트를 산 사람 중 외지인의 비중은 58.2%, 10명 중 6명이 외지인이었습니다. 외지인들 중 서울 구매자는 ..

"한 달 만에 1억 폭락"…지방 아파트 '곡소리'.외지인 휩쓸고 간 자리 규제만 남았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창원 의창구 가격·호가 '하락'대구·광주 등 광역시 집값도 떨어져

2021.02.22 15:57 집값 롤러코스터 못막은 '뒷북 규제' 상투잡은 현지인 울상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집값이 크게 떨어진 경남 창원 의창구의 유니시티 아파트. /한경DB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집값이 크게 떨어진 경남 창원 의창구의 유니시티 아파트. /한경DB 경남 창원 의창구의 대단지 아파트 중동 ‘유니시티1단지’는 최근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호가는 8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달 전 기록했던 최고점(9억2000만원) 대비 1억원 넘게 하락했다. 정부가 지난해 12·17대책을 통해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후 이 지역에선 매물이 쌓이며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 단지를 주로 중개하는 Y공인 김모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며 “고점에 집을 산 집주인..

올해.자이·래미안 등8대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서울서 3만7000가구 공급

자이·래미안 등 브랜드 아파트 서울서 3만7000가구 나온다 : 2021.02.11 12:05 땅집고가 국내 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대형 건설사가 올해 계획 중인 신규 분양 단지를 미리 살펴봤다. 삼성물산·GS건설·DL·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SK건설·포스코건설 등 8개사 공급 계획을 소개한다. [8대 건설사 분양] ① 8대 건설사, 올해 서울에 3만7000여 가구 공급 국내 8대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서울에서만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택 3만7000여가구(총 가구수 기준)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0%인 2만4000여 가구는 서울 강남에서 분양한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대형 건설사인 삼성물산·GS건설·DL·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SK건설·포스코건설..

"내 집 마련 빠를수록 좋다"…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올해 재건축·재개발 시대가 돌아올 것" 청산위험이 있는 공공 방식 대신 민간 방식을 추진하수요 집중될것

"내 집 마련 빠를수록 좋다"…부동산 전문가 50인의 조언 2021.02.11 2021 富동산 투자 가이드 "억눌렸던 재건축·재개발의 시간 강남권 직행 'GTX라인'도 주목" 내 집 마련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稅폭탄 피해 쏟아질 급매 노려볼 만 "내 집 마련 빠를수록 좋다"…부동산 전문가 50인의 조언 “올해 재건축·재개발 시대가 돌아올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억눌려왔던 민간 재건축·재개발의 투자 매력이 올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펼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젠간 정비 사업이 실현되면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또 실수요자라면 청약과 더불어 보유세 인상 전 상반기 쏟아질 급매를..

GTX는 집값급등열차…경기도 '20억 아파트' 속출.경기도까지 번진패닉바잉 경기집값상승률 서울의 4배GTX 통과지역위주로급등.내린다던 작년집값 오른건 임대차법 때문

20억에 거래된 경기도 아파트 1년만에 3배로 늘어 101건 고양·용인·하남에서도 나와 입력 : 2021.01.28 1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패닉바잉`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번지면서 수도권 아파트가격이 약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가격은 0.33% 올라 지난주(0.31%)에 이어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전주 대비 0.46% 상승해 역대 최고 폭으로 올랐다. 이는 그간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2030세대 등의 ..

전세 이사가고 청약통장 가입…3기 신도시 기대감 '쑥'3기 신도시 고양·남양주 전셋값 ↑사전청약 앞두고 대기수요 늘어나경기 청약통장 가입 1년만에 9%↑

2021.01.25.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 수급은 다소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변은 사전청약을 기다리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대기수요로 여전히 전세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양주 등 인기지역은 여전히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경기권 청약통장 가입자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 고양과 남양주는 올해 들어 3주간 누적 전셋값 상승률이 각각 1.56%, 1.2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전셋값 상승률 0.77%과 비교하면 두배 안팎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매물 부족현상이 계속되는데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거주 요건을 채우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전..

임대차법 이후 전셋값 상승 더 가팔라졌다···올해도 전세난?시장에 전세 매물자취 감췄고, 있는 전셋집은 보증금 수억원씩 올라.계약갱신 과정의 혼란과 분쟁도 이어져. 정부는 아전인수로 ..

2021.01.24. 서울경제] '임차인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된 새 임대차법 시행 6개월 간 전셋값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이 법으로 기존 세입자는 현재 살고 있는 주택에 2년 더 살 수 있게됐고, 계약갱신시 보증금 인상 부담도 덜었지만, 전세난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신규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은 심화됐다. 시장에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그나마 있는 전셋집은 보증금이 수 억원씩 올랐기 때문이다. 계약갱신 과정의 혼란과 분쟁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7.32% 올랐다. 9년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2018년(-2.47%), 2019년(-1.78%)까지만 해도 하락했지만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강남4구 입주아파트 25% 급감…"올해도 전세 불안 불가피"1만2652가구 집들이 예정내년은 5064가구로 반토막.서초구 반포1 등 6천가구 이주전세시장 불안 더 가중될 우려

2021.01.19 올해 강남 입주물량 분석 임대차법發 전세대란 와중에 지난해 7월 말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이 시행된 이후 전세 매물 급감으로 전셋값이 급등한 가운데, 올해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작년보다 25%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 6000가구에 육박하는 서초구 대단지 이주도 예정된 터라 올해에도 전세 시장이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매일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올해 강남 4구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23개 단지 1만265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37개 단지 1만6795가구가 입주했던 것에 비해 25%나 줄었다. 최근 강남 4구 5개년 평균 입주 물량(1만3468가구)보다도 816가구 적다...

반년새 5억 아파트값 뛴 판교ㅡ “판교테크노밸리 가 조성되고 대기업 사옥들도 들어서는 등 해당 지역은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

서울경제PICK 안내 반년새 5억 아파트값 뛴 판교···주택시장에 무슨일이? 입력2021.01.16. [서울경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판교역 역세권으로 인기가 많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봇들마을 9단지 금호어울림 아파트. 이달 들어 전용 115㎡가 23억 원에 거래됐다. 불과 반 년만에 전 고가보다 5억 원 이상 비싼 가격에 매매된 것이다. 또 다른 인기 단지인 백현동의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지난달 11일 전용 117㎡가 전 고가보다 4억 3,000만 원 오른 26억 5,000만 원에 거래됐고, ‘판교알파리움1단지’ 전용 123㎡도 같은 달 21억 5,000만 원에 매매되며 전고가인 19억 9,000만 원을 뛰어 넘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다소 주춤해지며 다시 수도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