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앞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이는 매년 약 4,6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농심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