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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올스톱', 이마트 점포 매각도 난항.명일·문현·중동점 매각 지연…"자금조달 사실상 불가능"

2022.11.16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점포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다. 매물로 내놓은 이마트 명일과 문현, 중동점까지 모두 매각에 애를 먹고 있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이 올스톱 되면서 매수희망자들의 자금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부산 문현점 매각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한 마스턴투자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8월 이마트와 매각주관사 딜로이트는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MOU 체결이 안 됐다"며 "다른 매수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명일점의 경우 MOU 체결은 했으나 본계약이 연기됐다. 앞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대우건설이 명일점 우선협상자로..

JOH & Company.ㅡD타워의 컨셉, 브랜딩, 스페이스 프로그래밍, 공간 디자인, MD 컨설팅 등 전체 크리에이티브를 총괄

광화문 D타워 D tower(2015) Project Owner: 청진이삼프로젝트 D Tower Replace of Gwanghwamun 2016.07.25 | JOH & Company 2015년 10월, 광화문 한가운데에 복합 프라임 오피스 D타워가 오픈했다. 1층부터 5층까지는 상업 공간 1동, 6층부터 오피스 2동으로 분리되는 외관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제이오에이치는 D타워의 컨셉, 브랜딩, 스페이스 프로그래밍, 공간 디자인, MD 컨설팅 등 전체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했다. 디타워_외관3디타워_외관2디타워_외관3디타워_외관3디타워_외관2 1 2 3 Previous Next 청진동 249번지 2와 3지구에 세운 D타워. 2012년 4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31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다. 처음 D타워..

명동 상가. 작년 100평 임대수익 月1704만원올해는 126만원으로 크게 줄어교대역·청담도 70% 안팎 급감

"100평 상가, 월 126만원"…요즘 명동 얘기입니다 유준호 기자 입력 2021/11/09 1 한국부동산원 점포 36곳 조사 작년 100평 임대수익 月1704만원 올해는 126만원으로 크게 줄어 교대역·청담도 70% 안팎 급감 "위드코로나 너무 늦어" 불평 106086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명동 상권의 임대수익이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명동 거리. [한주형 기자] "세입자 요구로 월세를 10분의 1로 낮춰 200만원에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은행 이자라도 내려면 공실로 둘 수가 없네요. 작년에 부과된 종합부동산세 7500만원은 메울 길이 없어 체납했고, 곳곳에 압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상가 1개층을 분양받아 ..

갈 곳 없는 돈 수익형 부동산에 몰린다…매매 역대 최대.올해 1∼9월 서울 매매총액 35조원·건수 1만4천건 돌파"경기 회복 기대감에 쏠림 심화 가능성…보수적 접근 필요"

2021/11/07 올해 들어 서울의 수익형부동산(상가·오피스 등 임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매매 총액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35조7천550억9천266만원, 건수는 1만4천53건으로 집계됐다. 총액과 건수 모두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1∼9월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매매 총액은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25조4천30억7천227만원 대비 무려 10조3천520억2천39만원 늘었다. 건수는 이전 최대치였던 2016년(1만3천261건)보다 792건 많았다. 올해 서울 수익형부동산의 건축물 주용도별 ..

부동산법인 설립 증가 추세 “수십억 아파트 깔고 있지 말고, 지방 상가로 눈 돌려라”공실 상가 공략 ‘역발상’ 투자법?ㅡ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상가로 눈돌려

한여진 기자 |입력 2021-10-24 10:32:00글씨크기 파이어족 현영호, 공실 상가 공략 ‘역발상’ 투자법 최근 파이어족(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희망하는 이가 늘고 있지만 파이어족이 되더라도 노년까지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파이어족 현영호 씨는 “기대수명 120세 시대에 정년퇴직 후 60년을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하면 투자는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현씨는 1992년 종잣돈 2200만 원에 대출금 3300만 원을 보태 서울 노원구 하계동 18평형 아파트를 사는 것으로 부동산 투자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도곡동 아파트, 대치동 아파트에 차례로 투자하며 투자금을 늘렸다. 강원 강릉 아파트, 상가주택, 오피스텔 투자로도 안정적인 수입을 올려..

이지스자산운용, 밀레니엄힐튼 서울.싱가포르 기업인 훙릉 자회사인 CDL코리아. 1조원 수준인수 Mou체결

2021-10-18 이지스자산운용이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밀레니엄힐튼의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와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매매 가격은 약 1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밀레니엄힐튼 서울은 1983년 22개 층의 5성급으로 건립된 호텔로, 국제통화기금(IMF) 와환위기 이후 1999년 싱가포르 기업인 훙릉 자회사인 CDL에 매각됐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5월 밀레니엄힐튼 서울의 인수 논의를 진행했으나, CDL이 매각 계획을 철회하면서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정혜인 기자 hij@

‘엄청난 에너지 소모’ 151층 인천타워, 기후위기 심화?건물에너지 대부분 화석연료 사용미국 뉴욕시, 유리 고층건물 금지빌딩 건설자재 생산시 온실가스 배출 ㅡ 새삼 반ESG?

2021.10.01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구상하는 151층 인천타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인류의 시대적 요구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128만7000㎡(약 39만평)에 랜드마크 시설 건립 등을 포함한 개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의 주요 쟁점은 151층 인천타워 건립 여부다. 인천타워 조감도. 인천타워 조감도. 151층은 초고층 빌딩 중에서 초고층빌딩이다. 이를 운영하고, 건설하는 데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이 불가피하다. 에너지는 크게 1차 에너지와 최종에너지로 분류한다. 1차 에너지는 열에너지나 전기에너지, 수송연료로 변환하기 전 천연상태의 에너지이다. 주로 전기에너지로 많이 변환하며, 20..

NH투자증권, ARA코리아자산운용(매수자)과 '파크원 타워2' 오피스 약 1조원에 매입 완료(대출주선 7000억원과 에쿼티 4600억원)

2020/11/12 NH투자증권은 ARA코리아자산운용과 10일 서울 여의도 소재 랜드마크빌딩인 파크원 타워2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최초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 후 정식 절차에 따라 ARA코리아자산운용에 매수자 지위를 이전했다. 파크원 타워2는 약 1조원에 해당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거래다. NH투자증권에서 대출주선 7000억원과 에쿼티(Equity)로 4600억원을 투자하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NH투자증권이 인수한 에쿼티 4600억원 중 2종 1000억원은 고유자금으로 투자해 펀드 만기시까지 보유하고, 1종 3600억원은 기관 판매 물량으로 현재 투자 참여 기관을 초과 확보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책임 운용을 위해 1종 500억원 투자 예정이다. 여의도업무권역 소재..

‘월세 0원’에도 공실 동대문 상권의 몰락.쇼핑몰 10곳 중 4곳 빈 매장온라인몰·코로나에 ‘이중고’임대료 1년새 10%나 떨어져관리비만 받고 내놓은 매장도

2021.07.26. 한때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대표적 쇼핑 거리로 불렸던 서울 동대문 복합쇼핑몰 밀리오레 앞이 한산한 풍경이다. 사진=김준혁 인턴기자 "동대문 일부 쇼핑몰 공실률은 40%까지 높아졌습니다. 점포 두 곳 중 한 곳은 비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관리비만 메울 수 있으면 임대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서울 중구 A중개소 관계자) 금요일인 지난 23일 오후 찾은 서울 중구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인근 복합쇼핑몰 에이피엠(apm). 한때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패션의 메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한산했다. 비교적 공실률이 낮은 쇼핑몰 1층에서도 한 가게 건너 비어 있는 점포마다 '임대문의' 푯말이 여기저기 나붙어 있었다. ■잘나가던 상권 '유령화' 가속..

여의도파크원 사업비2.6조원..NH투자증권, 치밀설계한 PF.순수 국내자본2조.상업시설과 준공부빌딩담보 대출.이해관계자들의 신용.범농협 계열사, 포스코건설, 현대백화점임차기업들이 리스크..

"도대체 저기가 어디죠?"…10년 흉물이 여의도 '핫플' 됐다 입력2021.07.23. 이달 완공 1주년 맞아 BTS 공연 무대로 등장 화제 빌딩 내 입점한 '더현대서울'百 100일 만에 月매출 2500억 돌파 NH투자증권, 당시 2조원 조달 PF 사상 최대…순수 국내자본 실무진 "1조 넘는 사업 위험" 반대 정영채 사장 "2건 하는 셈 치자" 완공 1주년을 맞이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가 국내 최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공사례로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10년 가까이 방치된 땅이었으나 NH투자증권이 2조원 규모 자금을 조달해 건물을 짓고 방탄소년단(BTS)이 춤추는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켰다. /김범준 기자 “도대체 저기가 어디죠?” 지난 3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무대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