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평촌에 제2센터 건설 중 주민들 “초고압선 전자파 우려” 네이버도 주민 반대로 용인 IDC 계획 철회 변지희 기자 입력 2023.01.19 한국이 아태지역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허브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에선 IDC가 혐오시설로 낙인찍혀 기업들이 잇따라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지난 2019년 네이버가 용인에 IDC를 지으려다 주민 반대로 포기한 데 이어 최근에는 LG유플러스가 IDC 평촌2센터를 건립하는 것과 관련,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평촌2센터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목표인데 주민 반대로 공사가 멈추게 되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점점 많아지면서 IDC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자파 기준 등에 대한 대중의 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