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한화, M&A 시장 '큰손' 될까 입력2024.03.10 대기업 신사업 추진에 주목 부동산 PF發 구조조정 릴레이 '배터리·반도체' 투자 집중 예상 삼성과 LG, 한화 등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만한 주요 후보군으로 뽑혔다. 삼성은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사실상 대형 M&A가 없었다. 지난해 총 870억원을 투입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83%를 사들이며 예열을 마쳤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차량 전장 및 반도체 분야에서 대형 M&A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선 국내외 대형 바이오사 M&A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M&A에 소극적인 그룹으로 꼽혀온 LG도 최근 달라진 모습이다. LG전자에서 에어컨·공기청정기 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