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5

LS전선, 거침없는 수주 행진…올해 '역대급 실적' 기대 올해 영업이익 2737억원 전망...전년比 16%↑ 3분기 수주잔고, 23년 4.4조

LS전선, 거침없는 수주 행진…올해 '역대급 실적' 기대 올해 영업이익 2737억원 전망...전년比 16%↑ 3분기 수주잔고, 22년 2조9500억원→23년 4조3700억원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 및 자회사 시너지 효과" 2024-02-01 임해정 기자 LS전선이 KT서브마린에 매각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전선 LS전선이 KT서브마린에 매각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전선 [핀포인트뉴스 임해정 기자] LS전선의 글로벌 수주 낭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는 등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LS전선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2352억원, 올해 2737억원으로 예상..

강남 르메르디앙호텔 개발, PF 자금조달 리스크 분산.유동화증권 발행 1000억→700억원…SPC 추가 설립, 300억원 현대건설 보증

2024.04.11 최근 8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조성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개발사업이 신용리스크 분산에 나섰다. 연초 PF유동화증권 중 일부의 만기를 단축한 데 이어 최근에는 유동화회사를 추가로 설립해 자금조달 경로도 분산했다. 지난해 말 브릿지론 연장에 성공하며 자금 순환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지만, 업계 전반의 PF리스크 우려를 의식해 유동성 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개발사업의 PF 대출금 조달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힐스테이트베스트제일차가 유동화증권 발행계획을 변경했다. 힐스테이트베스트제일차 SPC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지난해 9월27일부터 발행했다..

리츠 시동’ 건 신세계그룹, 실탄 확보로 신사업 물꼬 틀까.리츠AMC.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신세계프라퍼티가 100%출자).대기업 스폰서 리츠

2024-05-13 자산 유동화로 원활한 자금 조달 역할 주목 신세계그룹이 신사업 추진에 쓰일 자금 확보를 위해 부동산투자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알짜 부동산 자산을 활용, 스타필드 신규 출점 등 대형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유통ㆍ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설립한 부동산자산관리(AMC)회사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선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설립 초기 단계인 만큼 회사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

無전략G마켓.인사.할인·배송 서비스 대대적 개편! 의사결정구조,가격, 상품 구색, 배송 경쟁력 살릴까? CJ와 배송협업?잘될까?

정용진, 연속 적자 G마켓 문책 인사 이슬아 기자2024. 7. 2. 경쟁사 출신 CEO 앉히고 할인·배송 서비스 대대적 개편 나서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1년 이베이코리아(현 G마켓) 인수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했던 말이다. 당시 신세계는 3조4400억 원이라는 높은 인수비용을 마련하고자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를 매각했다. 자금 출혈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이커머스 투자에 나섰던 것이다. 3년이 지난 지금 신세계의 G마켓 인수에 대해 '무리수'였다는 평가가 많다. 인수 시점에 '유일한 흑자 이커머스'였던 G마켓은 2022년부터 매년 적자를 기록 중이고 신세계는 초기 투자비용조차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 정 회장이 G마켓 수뇌부..

알짜' 수원 빼고 하남점만 담는다는 신세계 리츠...커지는 미매각 우려.Net Lease아닌 '매출 연동 임대료' 계약.신세계지분만 매도(쉐이딜

24.07.02 '북(book) 활용해달라' 증권사들에 1500억 인수 요청도 증권가 '난색'…매출 연동 임대료 구조에 배당컷 거론 롯데·SK리츠 사례로 대기업 리츠도 미매각 우려 커 "실권주 떠안으면 패널티"…증권가 부정적 여론 확대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자산을 담은 '신세계 리츠'를 두고 증권가와 신세계그룹 사이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신세계 측이 상장 전 투자(프리IPO) 단계에서 국내 증권사들에게 대규모 총액 인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미매각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신세계그룹의 자산관리회사(AMC)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국투자증권ㆍKB증권ㆍ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프리IPO 단계에서 1500억원 이상의 주식발행 물량을 인수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