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751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자 지속에 재무부담 커져 매출 성장에도 비용 늘며 이익폭 제자리.2019년~올 상반기 투자액 7091억원 달해.

단기차입금 비중 낮추며 유동성 관리 주력 2022-09-02 ▲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규모 시설투자를 이어간 탓에 재무부담이 더욱 커졌다. 물류 사업 호조와 함께 매출은 확대 추세지만, 2023년까지 계획된 투자에 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재무구조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25.4% 확대된 1조94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0.3% 증가에 그쳐 수익성이 둔화했다. 유류세 증가에 따른 운송비와 인건비 등 매출원가가 덩달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상반기 매출원가는 1조82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3% 증가했는데, 운송비와 급여 항목이 전년 대비 각각 26..

국가 경제의 혈관, 스마트 물류와 ICT.ㅡ스마트 물류는 물류의 전 과정(운송, 보관, 하역, 분류, 판매 등)에 걸쳐 사물인터넷, AI, 네트

권요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산업분석팀 수석 입력 :2022/12/01 국내 경제는 OECD 회원국 중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1위로 제조업 기반의 경제구조다. 원활한 제조를 위해서는 원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제품 출하·판매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물류’에 달려 있다. 제조와 물류를 인체에 비교한다면 인체 내 각종 장기는 제조업에 해당하고 장기와 장기사이의 혈액 공급은 물류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체 내 장기가 신경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통제 되듯이, 물류의 전반적인 흐름이 ICT 기술에 의해 전달되고 통제되는 것은 최근 물류 산업의 추세이고 이와 관련한 기술을 ‘스마트 물류’라고 한다. 스마트 물류는 물류의 전 과정(운송, 보관, 하역, 분류, 판매 등)에 걸쳐 사물인터넷,..

울산은 수소, 부산·인천은 스마트물류…항만배후단지에 2조 쏜다.ㅡ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고시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2022.12.16 10:00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2030년까지 2조원대 투자를 통해 항만배후단지 공급면적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울산항에 수소복합단지, 부산·인천항에 스마트물류 센터 등 항만 특성에 맞는 최첨단·친환경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규제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항만배후단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헤양수산부는 16일 2030년까지의 항만배후단지의 개발과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고시했다. 항만 인접구역인 항만배후단지는 항만 기능을 지원하고 상품의 가공·조립·보관·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집화 없는 '인천 공유물류망' 기반 '당일택배' 효과 탁월.배송시간 81% 탄소배출 49% 감소... 근무환경 개선 이용자 96% 만족...

2022.12.27 인천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배송시간 81% 탄소배출 49% 감소... 근무환경 개선 이용자 96% 만족...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확대 계획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공유물류망 기반당일배송 서비스’가 배송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감소와 택배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인천시는 27일 ‘공유물류망 활용 당일배송 실증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 ‘공유물류망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 개념도.(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공유물류망 활용 당일배송 서비스는 도심 내 유휴 부지를 물품정류소로 활용해 별도의 물류 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V2V, Vehicle to vehicle) 물품을 옮..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50.515평 축구장.‘포인트 투 포인트’ 물류 방식을 ‘허브 앤드 스포크’ 방식으로 전환

"축구장 23배, 아시아 최대 물류센터"…롯데, 숙원 풀었다 ㆍ이 물류센터 3층에 자리한 약 3만6000㎡ 면적의 풀필먼트 센터 ㆍ전체 투자액 3400억원 중 첨단 장비에 들어간 비용이 1500억원에 이른다 2021.10.27 ▲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12시간 기준 처리물량 180만 박스, 축구장 23개 규모(연면적 16만6716㎡)의 아시아 최대 최첨단 물류센터입니다.” 롯데그룹이 3400억원을 투입해 지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은 물류 후발주자의 회심의 반격 카드다. 지난 20일 찾은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정보기술(IT) 협력사 LG CNS, 미국 물류장비 기술기업 데마틱(Dematic) 기술자들이 내년..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까지 결합한 풀필먼트 선보여.진천 Mega-Hub 터미널에 15,000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외 더 큰규모 추가 확대 예정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까지 결합한 풀필먼트 선보여 기자명 신인식 기자 입력 2021.04.30 자동화 된 덕평 풀필먼트 센터 구축으로 오출고‧오피킹 제로에 도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4월 2일 이천시에 위치한 덕평 물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무인로봇 자동화 센터를 이용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봇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반면 실제 로봇을 물류현장에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일부 기업에서 자사 물류센터에 적용한 사례들은 있었지만 물류기업이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는 점에서 자동화 로봇을 도입한 덕평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풀필먼트 센터가 운영되는 덕평물류센..

카카오·티맵, 다음 타깃은 30兆 시장 ‘화물운송’… 주먹구구식 운영 디지털화 티맵, 물류 스타트업 자회사 인수 별도 서비스 테스트, 내년 초

티맵, 물류 스타트업 자회사 인수 별도 서비스 테스트, 내년 초 출시 카카오, 주선사연합회와 인프라 협업 모빌리티 업계 진출로 디지털화 빨라질 듯 일정치 않은 수수료율·주먹구구식 운영 개선 기대 윤진우 기자 입력 2022.12.19 15:24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이미지. /뉴스1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이미지. /뉴스1 국내 모빌리티 업계가 물류·화물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물운송에 해당하는 중간물류(미들마일)가 성장이 더딘 라스트마일(배송·이동의 마지막 단계)을 대신할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티맵모빌리티가 화물운송 시장에 직접 진출한 반면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 사업자와의 협업을 선택한 엇갈린 전략을 펼치고 있다. 19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내년 1분기를..

ㅡ20년 애물단지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주민 반대에 또 표류하나

2022-11-24 15:54 박민웅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개발 사업지 일대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개발 사업을 두고 서울시와 주민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체증, 안전성 위험 등을 거론하면서 반대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법적 근거를 들어 사업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서울시에 동부화물터미널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추진철차 보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면담을 했으나 반대 의지가 확고해 사업추진에 ..

퍼시픽운용,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개발.물류센터 2500억.투자. 신세계푸드 15년간 책임임차BTS(Build-To-Suit) 방식

2018.03.22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개발 신세계푸드 15년간 책임임차 퍼시픽자산운용이 개발·투자한 이랜드 천안 물류센터 퍼시픽자산운용이 평택에 신세계푸드(031440)의 허브 물류센터를 개발·투자한다. 신세계푸드가 15년간 책임 임차해 고수익이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퍼시픽자산운용은 최근 평택 진위3산업단지 내 신세계푸드 허브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조달을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2,700억원 규모로 NH투자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물류센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건물 바닥면적 합)은 15만㎡(4만5,000평)다. 고객 요구조건을 설계 단계에서 사전에 반영해 최적화된 물류시설을 공급하는 BTS(Build-To..

오산시 풍농물류센터와 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 원동 물류센터 완공)이 두 개 준공과 관련해 정치공방전으로 확대 양상.野黨준공승인거부 행정명령 要

도심 물류센터 '공방'…이권재 오산시장, 민주당에 '초당적협력' 강조 김영근 기자 승인 2022.12.15 ▲이권재 오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향해 정치공세 중단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김영근 기자 최근 오산시는 풍농물류센터와 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 이 두 개 물류센터 준공과 관련해 정치공방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명서 발표 및 현수막 정치로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번갈아 발표하며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오산시의회가 진행 중이던 오산시 2023년 예산안 심의가 3일간 파행되기까지 하는 등 현수막 정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각 언론사 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