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756

CBRE, 아태지역 투자자 물류시장 가장 선호.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 확대를 위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 전략

2023/01/19 CBRE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투자 의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들은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 확대를 위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 전략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530여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오퍼튜니스틱 투자, 부실 자산 및 채권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CBRE 아시아 태평양 그레그 하이랜드 캐피탈 마켓 총괄은 “안정적 수준의 투자 유치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수익률 확대 및 금리 긴축 주기의 안정화를 기대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줄어든 수요에도 공급은 최대…PF 위기 번진 물류센터, 매물 쌓인다

23.01.10 07 팬데믹 완화에 주춤한 이커머스 공실 걱정 없던 물류센터, 임차인 확보 걱정도 高금리·高비용에 물류센터PF 수익률도 뚝 내년까지 공급은 지속, 수요는 반전…매물 늘어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더해지며 국내 물류센터의 공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물류센터의 수요가 넘치며 지난해 수도권 인근의 물류센터 공실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펜데믹은 종식하고 있는데 기대했던 유통 산업의 호황 대신 침체가 시작했다. 탄탄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빗나가면서 앞으론 거점 지역 물류센터의 공실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금리의 가파른 인상과 원자재 값의 상승으로 물류센터의 사업성은 예년만 못하다. 수요는 꺾이고 사업성은 쪼그라들면서 삽을 뜨기도 전에 프로젝트파이..

이마트, 리츠AMC 설립 카드 꺼낸 까닭은 '100%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 중심 검토, 계열사 부동산 유동화 관측

2021-09-09 이마트의 완전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을 잡고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검토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지난해부터 수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보유한 부동산을 유동화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한층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리츠 AMC를 활용한다면 불특정 다수에게 영업용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보다 원활한 관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그룹 측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독자적인 사업 확장 계획에 그칠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마트 유통사업 지분구조(출처 : 2021년 상반기 IR 자료)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리츠AMC 설립을 두고 검토 중이다. 이지스자산운..

ESR켄달스퀘어리츠, 쿠팡 이어 ‘삼성전자’ 물류센터 담는다 자산 2조 규모로 확대 전망…내년 1개 자산 매각 유력, 기존 자산도 재감정

2021년 09월 09 쿠팡을 핵심 파트너로 확보한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처음으로 삼성그룹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에 추가한다. 현재 매입을 진행 중인 자산 중 하나가 ‘삼성전자로지텍’ 물류센터로 알려졌다. 연내 딜 클로징이 예상되며 매입을 마무리할 경우 자산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SR켄달스퀘어리츠(이하 켄달스퀘어리츠)는 ‘이에스알켄달스퀘어에셋2호’를 통해 물류센터 6개의 추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리츠가 영업인가를 통과할 경우 지난해 말 상장한 켄달스퀘어리츠의 두 번째 자(子)리츠로 들어가게 된다. 주목할 부분은 6개 자산 중 안성에 있는 물류센터 1개를 삼성전자로지텍이 임차 중이라는 점이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삼성전자 물류를 모두 도맡..

100조 '국가간 택배(CBE)' 신시장 전쟁.CJ대한통운, '아이허브' GDC 증축·신설 롯데글로벌, 북미 전역에 지사·물류창고 한진, 베트남

2022.12.16 CJ대한통운, '아이허브' GDC 증축·신설 롯데글로벌, 북미 전역에 지사·물류창고 한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초국경택배 시장규모 분석 그래프. (자료제공=CJ대한통운) 초국경택배 시장규모 분석 그래프. (자료제공=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내 주요 택배 3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초국경 택배'로 불리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국가 간 전자상거래·CBE) 사업 장악에 나선다. 100조원대에 이르는 글로벌 CBE 물류란 해외 직구·역직구 등 국가 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통관과 국제배송 뿐만 아니라 재고관리, 포장 등 모든 풀필먼트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16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C..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자 지속에 재무부담 커져 매출 성장에도 비용 늘며 이익폭 제자리.2019년~올 상반기 투자액 7091억원 달해.

단기차입금 비중 낮추며 유동성 관리 주력 2022-09-02 ▲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규모 시설투자를 이어간 탓에 재무부담이 더욱 커졌다. 물류 사업 호조와 함께 매출은 확대 추세지만, 2023년까지 계획된 투자에 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재무구조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25.4% 확대된 1조94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0.3% 증가에 그쳐 수익성이 둔화했다. 유류세 증가에 따른 운송비와 인건비 등 매출원가가 덩달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상반기 매출원가는 1조82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3% 증가했는데, 운송비와 급여 항목이 전년 대비 각각 26..

국가 경제의 혈관, 스마트 물류와 ICT.ㅡ스마트 물류는 물류의 전 과정(운송, 보관, 하역, 분류, 판매 등)에 걸쳐 사물인터넷, AI, 네트

권요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산업분석팀 수석 입력 :2022/12/01 국내 경제는 OECD 회원국 중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1위로 제조업 기반의 경제구조다. 원활한 제조를 위해서는 원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제품 출하·판매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물류’에 달려 있다. 제조와 물류를 인체에 비교한다면 인체 내 각종 장기는 제조업에 해당하고 장기와 장기사이의 혈액 공급은 물류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체 내 장기가 신경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통제 되듯이, 물류의 전반적인 흐름이 ICT 기술에 의해 전달되고 통제되는 것은 최근 물류 산업의 추세이고 이와 관련한 기술을 ‘스마트 물류’라고 한다. 스마트 물류는 물류의 전 과정(운송, 보관, 하역, 분류, 판매 등)에 걸쳐 사물인터넷,..

울산은 수소, 부산·인천은 스마트물류…항만배후단지에 2조 쏜다.ㅡ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고시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2022.12.16 10:00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2030년까지 2조원대 투자를 통해 항만배후단지 공급면적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울산항에 수소복합단지, 부산·인천항에 스마트물류 센터 등 항만 특성에 맞는 최첨단·친환경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규제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항만배후단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헤양수산부는 16일 2030년까지의 항만배후단지의 개발과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고시했다. 항만 인접구역인 항만배후단지는 항만 기능을 지원하고 상품의 가공·조립·보관·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집화 없는 '인천 공유물류망' 기반 '당일택배' 효과 탁월.배송시간 81% 탄소배출 49% 감소... 근무환경 개선 이용자 96% 만족...

2022.12.27 인천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배송시간 81% 탄소배출 49% 감소... 근무환경 개선 이용자 96% 만족...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확대 계획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공유물류망 기반당일배송 서비스’가 배송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감소와 택배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인천시는 27일 ‘공유물류망 활용 당일배송 실증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 ‘공유물류망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 개념도.(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공유물류망 활용 당일배송 서비스는 도심 내 유휴 부지를 물품정류소로 활용해 별도의 물류 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V2V, Vehicle to vehicle) 물품을 옮..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50.515평 축구장.‘포인트 투 포인트’ 물류 방식을 ‘허브 앤드 스포크’ 방식으로 전환

"축구장 23배, 아시아 최대 물류센터"…롯데, 숙원 풀었다 ㆍ이 물류센터 3층에 자리한 약 3만6000㎡ 면적의 풀필먼트 센터 ㆍ전체 투자액 3400억원 중 첨단 장비에 들어간 비용이 1500억원에 이른다 2021.10.27 ▲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12시간 기준 처리물량 180만 박스, 축구장 23개 규모(연면적 16만6716㎡)의 아시아 최대 최첨단 물류센터입니다.” 롯데그룹이 3400억원을 투입해 지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은 물류 후발주자의 회심의 반격 카드다. 지난 20일 찾은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정보기술(IT) 협력사 LG CNS, 미국 물류장비 기술기업 데마틱(Dematic) 기술자들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