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호황 누리던 물류센터…4분기부터 공실 많아진다 이혜인 기자 입력2022.10.31 상반기 거래액 2.7兆 사상 최대 배송 경쟁에 복합센터 급증 금리 뛰고 공사비 늘어나자 인허가·착공 지연 리스크 커져 올 상반기까지 역대급 호황을 누렸던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전망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물량 대란과 새벽 배송 경쟁으로 호시절을 누린 수도권 물류센터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으로 인허가와 착공이 지연되는 등 하반기부터 급변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3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2년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량은 약 171만6000㎡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2019년 상반기(약 138만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