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 / 17:05:07 SK의 리츠(부동산투자회사)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은 리츠시장 진출을 통해 부동산투자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그룹 계열사들의 부동산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그룹 차원의 성장재원 확보를 위한 새 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SK 1조 규모 서린빌딩 되산다, 장동현 리츠로 성장재원 마련하나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30일 SK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있는 사옥 SK서린빌딩을 되사기로 결정했다. 매수권 행사금액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예비 우선협상자였던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시한 금액을 고려할 때 매수가격이 약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앞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