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4.25. 김포와 서울 강남권을 이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도권 서부권역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으로 잠정 계획되면서 인천검단·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글이 올라오는 등 분위기가 나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판에는 '제4차 국토망 구축계획 2기 신도시 검단 김포 한강신도시는 버리는 신도시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 검단에 입주 예정인 평범한 가장이라고 밝히며 "김포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는 서울에 생활권을 둔 많은 국민들이 분양을 받아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파주 운정 신도시는 GTX-A 수혜지역, 3기 신도시인 창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