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부동산 세제 혜택, 용적률·높이 제한 완화 특혜 인증 기준 뜯어보니...신재생에너지 찬밥 취급 해외와 달리 사후 관리나 감독 전혀 없이 방치 자전거 거치대, 분리수거함 등 과잉 배점 많아 "점수 따기 쉬운 것 위주 인증 체계 됐다" 비판 ■녹색건축인증은 부동산 세제 및 재테크 부분에서 중요하다. 이 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동시에 받으면 재산세·취득세를 최대 10%까지 감면해준다. 용적률·높이 제한도 최대 9%까지 완화해 준다. ■ [그린워싱 탐정]녹색건축인증 서울 용산구 K빌딩 상층 일부 층에 태양광 발전 패널이 설치돼 있다. 건물 설계상 이 태양광 설비는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0.54%만을 담당한다. 배우한 기자 지난 1일 방문한 서울 용산구의 K빌딩. 건물 현관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