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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명과학기업,써모피셔, 인천 영종에 바이오특화 물류센터 열어- 써모피셔는 지난해 7월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의약품 기술경험센터 운영 시작

송고시간2022-11-14 써모피셔의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 분야에 특화된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미국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7천930㎡ 규모로 조성했다. 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첨단 온도조절 시설과 물류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췄다. 써모피셔는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100만종 이상의 제품과 첨단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자산은 583억달러(65조원), 매출은 400억달러(47조원)다. ADVERTISEMENT 인천경제청은..

진중권 .한국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여권은 정의와 상식을 회복하겠다고 했는데.▲ 그 의제가 사라졌다. 이렇다 보니 중도층의 사람들이 여권을 지지할 이유가 없다

--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누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나. ▲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세 분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산업화에 성공했다. 독재를 했지만 그 체제가 18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민중들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수평적 정권 교체를 이뤘고, 산업사회를 정보화 사회로 바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국을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네트워크로 전환했다. 두 군사정권(전두환·노태우 정부)은 경제를 시장주도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 과거의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은 자기들에게 맡겨진 역사적 과제를 수행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밖에 없다. -- 대학시절 사회주의를 지향했나. ▲ 그렇다. 그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