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신화입력 2022. 11. 9. '65층'(시범아파트), '50층'(잠실주공5단지), '49층'(은마아파트·추진 검토)…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들이 앞다퉈 초고층 건립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발을 묶었던 '35층 룰' 등 각종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자 층수를 높여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고 랜드마크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부동산 조정기에 접어든 만큼 초고층 재건축에 따른 집값 자극이 적어 정부 차원의 '브레이크'도 피해갈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기부채납, 공사비 상승 등의 부담이 뒤따라 초고층 재건축이 본격화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송재민 기자 막혔던 재건축 하나 둘…'더 높게!' 최근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초고층 건립에 힘을 받고 있다.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