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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대출 조직 신설하는 국민연금, 수익률 부담에 인력 구성 난항 전망도,선순위 금리 10%대…"지금 이만한 수익률 투자처 없다"GP 선정이 중요한 사모대출 시장…글로벌 경쟁 치열해

사모대출 조직 신설하는 국민연금, 수익률 부담에 인력 구성 난항 전망도 입력 2023.11.14 수익률 1%p 이상↑…사모대출·부동산플랫폼 조직 신설 선순위 금리 10%대…"지금 이만한 수익률 투자처 없다" GP 선정이 중요한 사모대출 시장…글로벌 경쟁 치열해 외부 인력 수혈 불가피하지만…성과급 개편은 공회전중 이미지 크게보기(그래픽=윤수민 기자) 국민연금이 사모대출(PD·Private Debt)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사모대출에 힘을 주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국민연금이 대체투자처로 사모대출을 콕 집어 선택한 만큼 수익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인력 구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사모대출은 전통적인 은행권 대출, 회사채 발행이 여의치 않..

대체투자 현주소①] "글로벌 3京 시장 더 커진다"

대체투자 현주소①] "글로벌 3京 시장 더 커진다" 기자명 정지서 기자 입력 2024.02.26 08:3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부동산이 전부는 아닙니다.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지만, 이는 일부 실물자산에 국한된 이야깁니다. 한쪽 시장이 불안할수록 대체투자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어요. 대체를 위한 대체는 항상 필요합니다" 한 연기금 최고책임투자자(CIO)는 최근 대체투자 시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미국 등 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등락을 둘러싼 대체투자 시장을 향해 경고등이 커졌지만, 그렇다고 대체투자 시장 자체를 등한시하면 오히려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가 더 망가질 수 있다는 게 현직 CIO의 얘기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