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뜨겁다는 서울 동북부 주택시장… "'삼릉오계'는 잊어주세요" 2020.08.03. 서울 노원·성북구 일대의 이른바 ‘삼릉오계(정릉·공릉·태릉·상계·중계·하계·월계·석계)’ 지역이 6.10 대책과 7.10 대책 이후에도 아파트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서울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중저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가 몰리는 이른바 ‘패닉바잉(Panic Buying·공포에 의한 사재기)’ 바람이 분 여파다. 지난달 6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전경. /김연정 객원기자 3일 한국감정원의 7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노원구는 이달 주택 가격이 1.22% 상승해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정릉동을 제외한 삼릉오계 대부분의 지역이 노원구에 속했다. 서울 평균 상승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