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주택(유료노인복지주택등) 92

실버주택 분양, 지방서만 허용 "수도권 어르신들 이사 가겠나". 업계 규제 현실성있게 완화하는것이 바람직

2024-05-30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10년만에 부활 입지 규제 여전, 수도권 수요 못채워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부산 기장군 노인복지주택 '라우어' 모델하우스. 썬시티 국내 노인복지주택을 활성화하려면 입지 규제를 개선하고 공급 사업자의 초기 부담금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입지 제한을 없애야 실수요자 입주가 늘고 사업자 수익성을 높일수록 공급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노인복지주택 수는 2022년 기준 39곳에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노인복지법 시행 규칙상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입주시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크게 나뉜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요양시설로서 노인성 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유료 양로시설과 노인복..

日 실버타운, 신한라이프 등 보험사, 디지털화, 데이터화 등 운영 방식 벤치마킹.요양사업은 한국 보험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큰 관심

"日 실버타운, 뭐가 달라?"… 신한라이프 등 보험사, 수시로 가는 까닭 디지털화, 데이터화 등 운영 방식 벤치마킹 2024.05.24 신한라이프케어 등 한국 보험 요양자회사들이 일본 요양업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시로 현지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신한라이프 "일본은 요양사업이 성숙기에 들어선만큼 현지 요양업체들의 경영 노하우가 상당히 우수하다. 이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지난 23일 신한라이프케어의 한 고위 관계자는 머니S와 전화통화에서 일본 요양업체와 MOU(업무협약) 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현지 기업들의 요양사업 운영방식 등을 배우려고 견학은 수시로 파견하고 있지만 MOU까지는 생각해 본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2006년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일본. 현지 ..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형 희소성” 1345가구아파트형 실버타운ㆍ본인아파트 임대후 입주.GS건설 자회사 관리

[실버건설이 뜬다] ③등기 나오는 실버아파트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형 희소성에 집값도 올라” 1345가구 대단지 아파트형 실버타운 60세 이상만 거주·매매·전월세 가능 2015년 법 개정전 사업승인 받아 “사실상 마지막 100% 분양형 실버타운”(전용30평.2016년 3억-->7억~9억원으로 가격상승) ㆍ한끼9000원.30식 의무식/월 ㆍ관리비 80~90/1인.월. 의무식30포함( ㆍ용인세브란스와 ‘연결통로3분·전용창구’ 확보 조은임 기자 2024.01.15. 노인 1000만시대. 노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등장하면서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 환경 변화도 예상된다. 실버타운이 대표적이다. 총 5회에 걸..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심나영 2024. 5. 20. [4] 월세 5만원 vs 보증금만 20억, 이유는 2000년 실버타운 실패 이후 인식 안 좋아져 초고가시설- 공공주택 양극단으로 갈라져 민간사업자들 지원책 없어 검토만 하다가 포기 ▲지난달 26일 서울의 광진구의 한 공원 나무 그늘 아래서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이미지 크게 보기 ▲지난달 26일 서울의 광진구의 한 공원 나무 그늘 아래서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우리나라에서도 '실버타운'이 주목받던 때가 있었다. "늙으면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 바람을 타고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지방에 전원형 실버타운이..

판 커지는 '시니어주택'… 민간 이어 공공도 리츠로 '본격화' 6월 엠디엠플러스·LH 사업 협약 체결 최초 헬스케어 리츠 ‘상장

계획·배당수익률’ 관건 “3세대 공존형 시니어주택 조성할 것” 2024.05.08. 우리나라의 시니어주택 시장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헬스케어 리츠(REITs·부동산 투자 신탁)까지 뛰어들면서 그 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가 최초 사업자로 손을 들었다. 공급이 부족한 시니어주택 시장에 헬스케어 리츠사업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8일 LH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엠디엠플러스와 LH는 오는 6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 리츠 설립, 영업 인가 후 사업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사업부지는 동탄역(SRT, GTX-A)으로부터 약 3㎞ 떨어져 있다. 면적은 18만6487㎡(약 5만6000평)이다. 노인복지시설과 의료시설, 오피스텔(30% 이하), 근린·판매·..

청담 프리마호텔부지 최고 48층.용적률 599% .~700%.르피에드청담’. '한강뷰'로…새마을금고 브릿지론 4600억 9개월 연장 승인.미래인

2023.12.05 사업성 개선 기대에...새마을금고 5일 만기연장 서울시 사업 선정돼 48층, 용적률 600%이상 가능 꼭대기층 한강뷰 펜트하우스 등 고급화 나설 듯 기한이익상실(EOD·대출 만기 전 자금 회수 요구) 우려가 나온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피에드청담’(조감도)의 브리지론(땅값 등 초기 사업비 대출) 만기가 연장됐다. 서울시의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용적률을 최대 600%까지 적용받는 등 사업성 개선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5일 개발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사업인 르피에드청담의 브리지론 4600억원에 대해 9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브리지론이 연장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시행사인 ..

입주금만 '50억' 도쿄 최고급 실버타운.일본 최고 제국호텔의 식사 서비스.일본 최고 디벨로퍼 미쓰이부동산, 실버타운에서 고령화 활로를 찾다

입주금만 '50억' 도쿄 최고급 실버타운…일본 최고 제국호텔의 식사 서비스 2024.04.11 07:30 [일본의 실버산업] 가을 완공을 앞둔 미쓰이 부동산의 파크웰스테이트 니시아자부, 최고 50억원에 육박하는 입주금을 내야하는 초고가 실버타운이다. [땅집고] 일본 도쿄 최고급 주택가인 미나토구 니시아자부(港区西麻布)에 가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는 실버타운 파크웰스테이트가 있다. 지상 36층, 421실로, 가장 큰 119㎡ 타입의 경우, 75세 부부 입주금이 5억4132만엔이다. 50억원에 가까운 거액이다. 75㎡의 입주금은 2억6268만엔이다. 선급금(또는 임대료 상당액), 월 이용료, 보증금 등 세 가지를 합쳐 일시금으로 내거나, 월세로 내야 한다. 이 실버타운을 개발하는 회사는 일본 1위의 디..

“시골에만 시니어타운 지으라는 건가”…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논란

“시골에만 시니어타운 지으라는 건가”…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논란 김서경 땅집고 기자 입력 2024.03.24. [땅집고] 정부가 서민·중산층 노인들이 지내는 분양형 실버타운의 부활을 예고했으나, 발표 직후부터 실효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도심이 아닌 인구감소지역(89곳)에서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고령화(66세 이상 인구 비율 7% 이상)는 물론, 초고령화(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가 진행된 지역이라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곳이 아니면 대상이 될 수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부산(22.4%)과 대구(19.5%), 서울(18.8%),대전(16.8%), 인천(16.4%), 광주(16.3%) 등 대도시도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근접한다. 이들 지역에 사는..

저변 넓어지는 시니어 주택···금융·건설·호텔업계, 실버타운 눈독.분양형 허용 기대에 미래 먹거리 주목

매경2024-03-13 ‘노인 1000만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미 서울, 경기 등 도심에는 고급 시니어 주택을 표방한 실버타운이 여럿 들어서 있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근 스타시티 내 ‘더클래식500’처럼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입주 조건을 내세운 주상복합 형태가 대표적이다. 더클래식500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나와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대학병원과도 가깝다. 부부가 입주하려면 보증금 9억원에 월 생활비 500만원(이용료·관리비·의무 식사 40식 포함)가량을 내야 하는데도 600여명이 입주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도 보증금이 전용 119㎡ 대형 평형 기준 7억6000만~12억원(월 임대료가 75만원 별도)에..

현대건설·이지스 협업,은평구 진관동 맹그로브(Co-Living) 시니어타운 개발 프로젝트 첫삽 뜬다.건축허가후 착공인허가 단계

박성준 기자2024.03.12 06:40:20가가 지난 2월 브릿지론 차환…착공 인허가 준비 단계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시니어타운 개발 프로젝트의 착공이 임박했다. 지난해 11월 자금조달에 성공한 이후 올해 2월 말 만기도래 차입금을 차환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프로젝트의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의무를 가진 만큼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은평 맹그로브 시니어주택 사업이 지난해 12월 27일 건축허가를 취득했다. 현재는 착공을 위한 인허가 진행 단계다. 은평 맹그로브 시니어주택 사업은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이 협업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맹그로브는 코리빙(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