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재건축 180

재건축시장 달래기 나선 吳시장…여의도·은마 규제 완화 속도.9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안 발표대치은마와도 막바지 재건축논의吳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풀어달라”"차기 선거 노려 주택..

2021.08.22. 강신우 기자 [이데일리 강신우 신수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4·7재보궐 선거 공약이던 ‘재건축활성화’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토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공중전을 벌였고 물밑에선 시 재건축TF팀 주최로 여의도와 대치, 압구정 등 굵직한 재건축단지를 돌며 재건축사업 관련 막바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원본보기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이를 두고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재건축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한껏 부푼 분위기다. 여의도 이어 은마서도 규제완화책 나오나 22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다음 달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삼부·목화 통합개발 및 ..

재개발 재건축 2021.08.22

[나뿐 부동산 정책 ]명확한 기준 없이 재건축 보류하고 공공주택은 짓다니"…여의도 주민 뿔나.주민들 금융권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입주 계층 명분 닭장 LH 임대주택공급 제동

2021/07/02 여의도 아파트단지 [이승환 기자] "재건축은 틀어막고 닭장임대 졸속추진. 여의주민 무시하냐."(여의도 주민 일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의도에 3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두고 여의도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2018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당시 행정 번복으로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한 상황인데 주민 의견이 묵살된 채 행정 절차가 이뤄지는 탓이다. 2일 여의도입주자대표회의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삼익아파트 등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건물 외벽에 내걸었다. 사건 배경에는 명확한 기준 없이 재건축을 보류하고 3년 넘게 립서비스로 일관한 행정에 대한 반발이 깔려 있다. 재건축 시계는 멈추게 하고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에 담긴 LH 공공주택 건립은 진행시키려고 하기 ..

재개발 재건축 2021.07.03

공공개발지 (공공이개발사업을 주도.용적률 등 도시규제가 완화) 부동산 취득해도 아파트 입주권 못받고 현금청산.ㅡ증산4구역과 중랑구 중랑역,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등 52곳이 사업 후보..

내일부터 공공개발지 부동산 취득해도 아파트 입주권 못받는다 입력 2021.06.29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 대책'의 법적 근거를 담은 법들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미아역 인근 사업부지./연합뉴스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약 83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2·4 공급대책’의 후속 법안들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이날 이후 공공개발지역의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은 아파트 입주권을 못받게 된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주택특별법 등 2·4 대책 관련 법 개정안 7개가 통과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소규모 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 2·4 대책의 주요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근..

재개발 재건축 2021.06.30

재건축 포기한 아파트, 용적률 432%로 끌어올린 비결

2021.06.25 땅집고는 국내 리모델링 실적 1위 쌍용건설과 함께 현재 부동산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오른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땅집고 아파트 리모델링센터’를 운영합니다. 땅집고 지면과 온라인, 유튜브 땅집고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파트 리모델링과 관련한 시공·설계·금융·법규·사업성 분석 등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땅집고×쌍용건설 리모델링센터] 용적률 상한에 가로막힌 노후 아파트 해법은 있다 [땅집고]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이 432%까지 늘어나게 된다. 리모델링의 경우 법적 용적률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쌍용건설 [땅집고]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세대수 증가형 ..

재개발 재건축 2021.06.26

상계3·장위8 등 공공재개발 2차 16곳 선정…2만가구 공급신규구역 28곳 심의...역세권&5만㎡이상 사업지 선정도림26-21, 아현1 등 8곳 보류..한남1 등 4곳 탈락

정책 송학주 기자 2021-03-29 ▲ ⓒ국토교통부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과 성북구 장위 8·9구역 등 16곳이 '공공재개발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연내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약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29일 지난해 5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 16곳을 선정·발표했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도시주택공사(SH) 등 공공이 사업성 부족, 주민간 갈등 등으로 장기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도 촉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구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또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재개발 재건축 2021.03.30

"시간 더 걸려도 민간 재건축.외면받는 정부의 공공재건축, 실효성 논란.올6월 2년 실거주한 조합원에게만 새 아파트를 주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돼, 이전에 조합설립 서둘러. 내소유권 공공에 ..

"시간 더 걸려도 민간 재건축…14억 올라" 외면받는 정부의 공공재건축, 실효성 논란 입력2021.03.01.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정부가 2·4 공급대책에서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장에서는 공공이 주도권을 쥐는 '공공재건축'에 대한 시큰둥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민간 재건축'을 선택하겠다는 조합들이 많아지며 정부의 사업추진 계획에 차질이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 송파, 강동 등 조합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각 단지는 민간 재건축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2년 실거주한 조합원에게만 새 아파트를 주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돼, 이..

재개발 재건축 2021.03.02

공공주도 정비사업 날벼락 맞은 '서울역 쪽방촌'.동자동 "동네가 초상집 분위기… 땅 뺏어간다는 정부, 북한보다 더하다"

누구 하나 죽어봐야 정신 차릴 건가"… 설 연휴에도 적막감만 감도는 동자동 "동네가 초상집 분위기… 땅 뺏어간다는 정부, 북한보다 더하다""두 눈 시퍼렇게 뜨고 내 땅 뺏기게 생겼는데 2021-02-14 17:28 용산재개발 참사의 악몽, 그보다 더할 수도 ▲ 1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는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도 정비사업에 대해 "쪽방촌에 산다는 무시도 참아가며 살아온 삶의 터전을 나라가 빼앗아 가려 한다"며 "누구 하나 죽어봐야 정신차릴거냐"고 호소했다. ⓒ노경민 기자 설 다음날인 13일 오후 본지 취재진이 찾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명 '서울역 쪽방촌' 일대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명절 연휴인데도 동네를 오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

재개발 재건축 2021.02.14

"50년된 여의도아파트, 14개 단지는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주민안전 위협..결단 필요"인사사고나면 누가책임 질건데?ㅡ"재건축은 생존문제..안전 불량등급 수두룩"

2021.02.08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인터뷰 "재건축은 생존문제..안전 불량등급 수두룩" 준공업지역 올해부터 개발사업 본격화…'핀셋형 도시재생' "영등포역 노후지역 2027~2028년 복합주거단지 탈바꿈" "50년 된 여의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는 집값이 들썩일까 무서워 정비사업을 지체하고 있습니다. (시위하기 위해) 머리에 띠라도 둘러야 하는 것인지 답답한 심경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은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의 안전·생존권과 직결되는 여의도 아파트 정비사업에 대해 대승적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토로했다. 여의도동의 16개 아파트(91개 동, 8086가구) 가운데 14개 단지는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다. 1971년 준공된 여의도 시범..

재개발 재건축 2021.02.08

평당 3200만원이라니”…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포기할 듯.기대보다4000만원보다 20%나 낮아.공공재개발 사업의 흥행에 매달려 왔던 정부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

"어떻게 그런 분양가를…정부 통보, 충격이었죠" 김리영 기자 입력 : 2021.01.31 [땅집고]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 재개발구역 일대. / 흑석2구역 추진위원회 [땅집고] “정부로부터 평당 분양가 3200만원이라고 통보받은 이후부터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도저히 사업성이 안 나와 주민들을 설득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 분양가를 산정한 방식을 듣고서는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단독] “평당 3200만원이라니”…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포기할 듯 기사 참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시범 사업지 중 최고 요지로 꼽히는 흑석2구역은 지난 25일 예상 분양가과 용적률 분석 결과를 통보 받은 뒤 “정부가 제시한 조건으로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철회 의사를 밝혔다. 공공재건축 사업이 시장..

재개발 재건축 2021.02.01

서울시 "재개발 700여곳 가능"…상반기 결단 내리나.전체 2024개 구역의 35% 달해주택 밀집·노후도 기준 하향 등상반기 중 최종 결정키로

2021.01.27 市, 25개구 단독주택구역 분석 서울시가 재개발구역 지정을 받기 위한 기준 완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기준 완화를 가정해 서울 25개 자치구 단독주택구역을 분석한 결과 700여 곳의 재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2024개 구역의 34.8%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재개발 해제지역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올 상반기 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6일 정비업계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개발 지정기준 완화에 따른 잠재 재개발 가능 구역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최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 18명이 지난해 9월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보기 위해서다. 구역지정은 재개발 사업을 하기 위한 첫 번째..

재개발 재건축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