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칼럼.논설. 345

윤희숙은 `최장 필버`로 등극.'철의 여인'ㅡ민주주의 기본을 벗어난 새로운 독단적 거여집단의오만 '닥쳐 3법'강도높게 비판."필리버스터 수준을 바꿔" “민주주의 정치철학에 관한명강의!

필리버스터 일시 중지됐지만 윤희숙은 `최장 필버`로 등극 입력2020.12.12.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2일 오전 4시12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간밤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12시간 47분을 진행,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다. 토론하는 내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날을 세운 윤 의원은 국민의힘의 동료 초선 의원들로부터 '철의 여인'이란 찬사를 받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무의미한 시간끌기로 필리버스터 취지가 퇴색했다고 지적했다. ◆ '5분 발언'으로 유명한 윤 의원 '12시간 47분' 토론에도 끄덕 없어 윤 희원은 지난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강행 처..

"민주화 퇴행하고 있다" 윤희숙, 필리버스터 최장 시간경신… 12시간 47분. '닥쳐 법'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비판.다수가 법률을 만드는 특권을 가지면서, 자기들은 법률을 무시하는 권리까지 요..

조선비즈 2020.12.12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국내 최장 기록을 새로 세웠다. 윤 의원은 11일 오후 3시 24분에 7번째 토론자로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다. 이후 윤 의원은 12일 오전 4시 12분까지 총 12시간 47분 동안 국정원법 개정안 입법에 반대하는 연설을 이어갔다. 기존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2016년 테러방지법 입법 반대에 나선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2시간 31분이었다. 윤 의원은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윤 의원은 국정원법 개정안과 다음 안건으로 본회의에 상정된 대북전단 살포..

진중권 “윤석열 징계위가 합법이면 한일합방도 합법” 징계위원 5명을 권력에 사법정의를 팔아먹은“신(新)을사오적”ㅡ “을사오적이 일본의 뜻을 대행한 것처럼 당신들은 청와대의 뜻을 ..

김은경 기자 입력 2020.12.1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논의하는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두고 “징계위가 합법이라면 한일합방도 합법”이라며 출석한 징계위원 5명을 “신(新)을사오적”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도 법조인 출신이다. 공정하게 심리할 자신이 있다’고 언급한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일본에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이라고 있지 않느냐”며 “당신들은 권력에 사법정의를 팔아먹은 신을사오적”이라고 했다. 이어 “을사오적이 일본의 뜻을 대행한 것처럼 당신들은 청와대의 뜻을 대행하는 것뿐이라는 거, 모두가 다 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법조인으로 사유하는 이들은 손에 피 묻히기 싫어 그..

"보수정당 살아날 방법 있다"…원로 정치학자 최장집의 조언."보수 재건 위해선 다양성 존중해야"ㅡ최장집 "공수처법 매우 위험, 대통령에 엄청난 권력 줘"

2020.10.30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플랫폼 하우스(How's)에서 '위기의 한국민주주의 보수정당이 한국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플랫폼 하우스(How's)에서 '위기의 한국민주주의 보수정당이 한국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진보 원로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서 당론과 배치됐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품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을 언급하며 보수 정당의 재건을 위한 해법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30일 최장집 교수는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플랫폼 '하우스'가 주최한 초청 강연에서 "조국 사태에 이견을 낸 한 명의 ..

최장집, 보수당 응원 "난 민주당보다 민주주의가 좋다” “민주당은 당내 민주주의가 없다. 조국 사태로 반대도 아니고 이견을 얘기했다가 할 수 없이 탈당하는 사례도 있지 않나”

2020.10.30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30일 “조국 사태에 이견을 낸 한 명의 정치인도 용인 못 하는 게 오늘날 민주당”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보수당이 민주당 보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교수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하우스’에서 열린 강연에서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에 보수정당이 기여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승민, 정병국, 김영우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 교수는 이른바 ‘조국 사태’와 금태섭 전 의원의 탈당 등을 예로 들면서 “다양성이 보수의 살 길”이라며 “권위주의 시기 의회를 거수기라 비판했지만, 지금의 여당과 차이가 없다. 다양한 정파들이 각자 이념과 가치를 갖고 당내에서 경쟁하는 구조..

文캠프 출신 신평 “추미애와 대리인들, 한조각 양심이라도 있나” “추미애 대리인들에 의한 윤석열 찍어내기는 불법이다”ㅡ울산시장 선거나 원전 경제성 평가비리 같은 수사를 감행했기 ..

2020.12.11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장을 맡았던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에 대해 “추미애 대리인들에 의한 윤석열 찍어내기는 불법이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은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윤 총장을 징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본다”며 “한국이 OECD 37개 국가 중 사법신뢰도가 꼴찌인 것에 대해 추 장관은 윤 총장 개인 혹은 그가 선두에 선 ‘검찰당’의 작폐에 의한 것이라고 우긴다”고 했다. 이어 “추 장관은 사법 시스템 전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 결함을 윤석열 오직 한 개인에게 돌리고, 윤석열이 제거되면 사법제도가 바로 될 것으로 속이며 죽창을 휘두르도록 사주하는 자세를 취한다”며 “추미애가 ..

윤희숙, 필리버스터 중 ‘닥쳐’ 20번 이상 반복...“국가가 개인에게 닥치라 하고 있다”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5.18왜곡처벌법을 ‘닥쳐3법’으로 표현

중앙일보PICK 안내 2020.12.11.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마디로 표현하면 ‘닥쳐법’이다. 친구들끼리 서로 웃자고 하는 ‘닥쳐’가 아니라 국가가 개인에게 닥치라고 하는 그런 느낌이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5.18왜곡처벌법을 ‘닥쳐3법’이라고 표현했다. 윤 의원은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두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섰다. 윤 의원은 “3가지 법에는 특성이 있다”며 “법은 국가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나라를 발전시키느냐로 평가받아야 하지만 이 닥쳐3법은 나라를 뒤로 가게 만드는 법이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

진중권:민주당 정권은 프레임 장난을 너무 많이 해서 매번 사람들이 속게 되는데 제가 하는 일은 바로 그들이 하고 있는 프레임 전략을 드러내서 대중들한테 보여주는 것”

진중권 “12월 지나면 페북 그만할 것” 송혜진 기자 입력 2020.12.09 09:48 지난11월 20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미래포럼 초청으로 여의도 한 카페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로운 진보는 무엇인가를 기획하는 것이 제 작업이 될 것”이라며 “12월이 지나면 페이스북도 그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8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저는 태생이 진보고 좌파다. 내 심장은 왼쪽에서 뛰고 있다. 사실은 한 번도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준 적이 없다. 1987년 이후로는 딱 한 번 있었다. 2012년 야당의 단일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또한 “지금 정치가 반칙으로..

진중권, 尹징계위에 “드림팀이 뭉쳤네, 인민재판이군!”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인민재판을 벌이려니 그 수밖에 없다”ㅡ "21세기 스탈린주의 재판 열려"

2020.12.10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결정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10일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서울에서 스탈린주의 재판이 열리는 것을 본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용구·심재철·신성식·정한중·안진 등 징계 위원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과연 드림팀이네요. 듣자 하니 뒤의 두 분도 앞의 세 사람 못지않은 극성파라고 (한다)”고 했다. 10일 열린 검사징계위에는 위원 6명 중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이 출석했다. 이들은 대부분 윤 총장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거나 친여(親與) 활동 이력이 있어 징계위 구성의 공정성을 두..

윤희숙, 야당비토권 제거 공수처법 강행 여당에 "수치보다 더 두려운 게 뭐냐" 일침. 그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탄 공수처를 만들어 숨겨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ㅡ정권바뀌면!

중앙일보 2020.12.08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방침'에 반발하며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고 있는 여당을 향해 "수치보다 더 두려운 게 뭐냐"고 비판했다. 공수처법 처리와 '추-윤 갈등'으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학자 출신 초선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 국회가 난장판"이라며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윤 의원은 8일 페북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좌 농성을 하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합리적인 논리가 아니면 웃음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살다가, 합리성과 염치를 가볍게 무시하는 곳에 와보니, 이게 대한민국의 국회인가 당황스럽다"고 야당에 비토권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