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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은 부천수지를 모태로 단열재, 건설사업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고성능·친환경 자재·건축으로 미래건축문화 선도할 것” 단열재사업 창업 30여년, 8社 중견그룹 성장 종합건설사 인수·부동산개발 창업 ‘사업 확장’ 녹색건축·제로에너지빌딩 미래 신사업 개척 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은 부천수지를 모태로 단열재, 건설사업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1988년 부천수지 설립 이후 수지회사 인수합병, 2003년 동천 설립, 2008년 은성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조립식패널 △건축용 보온단열재 △건설사업 등 3개사업부문을 중심으로 8개 계열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녹색건축 활성화,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그린뉴딜정책 시행 등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패시브건축의 기본이 되는 단열재의 성능·시공·품질 역시 중요성이 ..

Part II. 콜드체인 시장 성장에도 수요 늘지 않는 까닭ㅡ전문성 없는 저온 물류센터 개발이 공급과잉 불러

신인식 기자 입력 2022.04.12 저온 물류센터의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는 시장은 여전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저온 물류센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공급되고 있는 저온 물류센터는 여전히 공실로 유지되고 있으며, 저온 물류센터의 임대차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저온 물류센터를 사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무분별적인 공급이 이뤄지면서 현재의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저온 물류센터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개발이 이뤄지면서 범용성에 매몰된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현재의 상황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성장이 저온물류센..

Part I. 저온 물류센터 공급 왜 늘어났을까? 과다 긍정적인 수요의 예측!

신인식 기자 입력 2022.04.12 긍정적 수요예측과 개발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률 개선 요구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늘어나게 된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시장에서 저온 물류센터의 개발을 부추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장 큰 원인은 긍정적인 수요의 예측이었다. 시장의 성장성이 나쁘지 않았고 코로나 이전 저온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이 대세를 이루면서 저온 물류센터 개발은 탄력을 받았다. 또 유통기업들이 저온 물류센터를 사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비중을 넓히고 상온과 저온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를 요구하면서 저온 시설을 포함한 복합물류센터의 개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가 상승과 개발비용의 상승은 저온 물류센터 개발에 기름을 부었다. [원인 1] 콜드체인의 성장..

저온 물류센터 ‘공실’ 해소, 기대할 수 있나? 추가로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Part III. 저온 물류센터 ‘공실’ 해소, 기대할 수 있나? 2022.04.12 저온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시장의 제품 특성과 운영형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 현재 공급과잉을 만들어 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결국은 절대적으로 높은 공급량에 대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이미 공급과잉이 되어 있는 시장에 추가로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 공급만큼 공실 될 가능성 높아 올해도 상당히 큰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2월 발표한 CBRE의 ‘2022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의 전체 공급량은 600만㎡(약 181.8만평) 정도로, 아태지역에서 최대의 공급 규모가 예상되고 있..

CBRE운용, 인천 물류센터 매입…수도권 제2거점 확보 인천 신흥동·지하 1층~지상 8층, 복합물류. 연면적 16만5000㎡.2970억 인수

정지원 기자 | 공개 2022-05-10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인천 지역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잇따라 인수했다. 기존 수도권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물류센터 확보에서 벗어나 제2물류 거점지로 인천을 낙점해 주목받고 있다. 6일 CBRE코리아에 따르면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소재 CBRE IM ILC 물류센터 매입을 최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 가격은 2970억원으로 신탁 펀드(CBRE ILO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1호)를 통해 매수했다. 올해 초 신규 준공된 물류센터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이다. 상온창고와 저온창고가 함께 있는 복합 물류시설로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5000㎡에 달한다. 1분기 국내 총 79만4000㎡ 규모 물류센터가..

코람코신탁,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 '막바지'연면적 5만4989㎡의 창고동과 연면적 946㎡의 사무동.1000억대 매입

자리츠 영업등록 신청, 매입가 1000억대 전망 정지원 기자 | 공개 2022-10-18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를 눈앞에 뒀다. 매입가 1000억원대로 코람코자산신탁의 블라인드 펀드 설정액이 주요 투자재원이 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코람코가치투자제4-4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영업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람코가치투자제4-4호리츠는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의 인수 주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8월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는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영업등록을 완료한 이후 딜 클로징할 전망이다. 기존 소유주였던 ADF자산운용은 6월 CBRE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