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차를 타고 성수대교 남단에서 성수대교를 건너면 얼마 지나지 않아 꽤 큰 부지의 공장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다. 이 공장은 약 44년 동안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인근 주거환경에 적잖은 영향을 줬다. 최근 삼표레미콘 공장을 철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수동은 물론 인근 행당동이나 응봉동 등 성동구 전체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곳곳에는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공사를 환영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성수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형 레미콘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니 교통에 큰 불편을 줬는데 레미콘 공장 철거는 성수동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 성동구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작업이 시작되면서 인근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