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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나리오대로면... 수소 수입하는데만 66조 든다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밝힌 수소를 수입하려면 .

2021.10.13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천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보고에서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밝힌 수소를 수입하려면 수소 가격은 차치하고 수입 수소의 액화·운송·저장에만 60조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50년 수소 2390만t을 호주 등에서 수입하려면 수소 가격은 별도로 하더라도 수입 수소의 액화·수송·저장에만 66조원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8월 초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2050년까지 에너지·산업·수송 등에 필요한 수소량이 2750만~2920만t에 달하고, 이 가운..

[기후행동 100+]'“석탄발전소 퇴출 위해 한국 기업에 주주행동”…세계 최대 투자모임의 경고.'기후행동 100+' 한국 탄중위에 서한…"명확한 계획·신규 석탄발전소 해결"

“석탄발전소 퇴출 위해 한국 기업에 주주행동”…세계 최대 투자모임의 경고 입력 2021.10.11 (00:01) 탄소배출 국내 10대 기업에 주주 행동 시작…삼성전자·LG화학 포함 예정 ‘기후행동 100+’가 탄소중립위원회에 보낸 공개 서한 10월 7일,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보낸 곳은 ' 기후행동 100+(Climate Action 100+)'라는 세계 최대 투자기관 모임입니다. 세계 투자기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만든 일종의 협의체입니다. 단체 이름은 다소 낯설지만, 이곳에 속한 투자기관의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전 세계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615개 투자기관이 가입해 있습니다. 이들이 굴리는 자금만 55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경 5천조 원에 이릅니다...

[과속페달 탄소중립]④ 제조업 적은 선진국도 원전 가동.. 한국은 조기폐쇄.선진국, 연평균 1~2% 감축만으로 탄소중립 가능제조업. 비중 낮추고 재생에너지·원전 활용 늘려기술 확보 투자..

2021. 10. 11. 선진국, 연평균 1~2% 감축만으로 탄소중립 가능 제조업 비중 낮추고 재생에너지·원전 활용 늘려 기술 확보 투자.. "개도국 추격 허용 않겠단 의지" 문재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계는 정부가 제조업 위주의 국내 산업 구조, 탄소저감 관련 기술 개발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인다고 지적한다. 탄소중립과 탈원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탈원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선진국의 탄소중립 준비 현황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선진국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특징은 ‘연착륙’으로 귀결된다. 이미 1990년대부터 탄소배출량이..

[과속페달 탄소중립]① 무리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감산→경쟁력 약화’ 우려정부, 이달 정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전망산업계 “획기적인 기술 없으면 목표 맞추려 감산 불..

[과속페달 탄소중립]① 무리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감산→경쟁력 약화’ 우려 정부, 이달 정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전망 산업계 “획기적인 기술 없으면 목표 맞추려 감산 불가피” 수소환원 등 온실가스 줄이는 기술 2030년 상용화 어려워 권오은 기자 입력 2021.10.05 06:0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촌동에 있는 950만㎡(약 287만평) 규모의 포스코(POSCO(005490))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해 조강(쇳물) 1623만톤을 생산했다. 이는 약 1623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통상 승용차 1대에는 쇳물 1톤이 들어간다. 작년에 포항제철소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약 3300만톤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이 이산화탄소(CO₂)다. 온실가스 3300만톤은 30년생 소나무 약..

[과속페달 탄소중립]② 신재생 설비에 약 1000조·ESS에 1248조원… 결국 국민 부담철강·석화·시멘트 업종 탄소중립 비용 최소 400조수천조원 이상 예상되는데 정부는 비용 계산 없어

[과속페달 탄소중립]② 신재생 설비에 약 1000조·ESS에 1248조원… 결국 국민 부담 철강·석화·시멘트 업종 탄소중립 비용 최소 400조 수천조원 이상 예상되는데 정부는 비용 계산 없어 송기영 기자 입력 2021.10.06 06:00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탄소중립 정책의 문제점 중 하나로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에 따른 비용 추산이 없다는 점을 꼽고 있다. 산업별로 탄소중립에 필요한 비용을 추산하고 이에 맞는 지원 대책과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 없이 산업계에 탄소중립만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예산 역시 정확한 근거 없이 ‘깜깜이’로 책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달리 제조업 비중이 크고, 탄소 배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과속페달 탄소중립]③ 설비 투자만 수백억.. 中企 "탄소 절감은 언감생심"_“탄소중립이요? 한국에서 제조업 하지 말란 소리입니다.”중소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

2021. 10. 08. 문재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계는 정부가 제조업 위주의 국내 산업 구조, 탄소저감 관련 기술 개발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인다고 지적한다. 탄소중립과 탈원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탈원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선진국의 탄소중립 준비 현황을 살펴본다.[편집자주] “탄소중립이요? 한국에서 제조업 하지 말란 소리입니다.” 경남 밀양시에서 40년 가까이 열처리업체를 운영해온 대표 A씨는 최근 공정 내 탄소 배출 저감 장치를 설치하려 했으나, 견적서를 받아보고 마음을 접었다. 연간 매출 250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

"韓 그린수소 생산 기술, 獨 넘어서는 세계적 수준 될 것"

2021. 10. 07. [2021 그린뉴딜엑스포]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그린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고양(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이미지 크게 보기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그린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

ESG바람 타고. 삼성·신한·NH아문디운용이르면 이달 ETF 4종 출시美 탄소배출권 ETF 'KRBN'올해 60% 넘는 수익률 올려유럽 배출권 선물가격 급등"가격 변동성 유의할 필요"

ESG바람 타고…탄소배출권 ETF 쏟아진다 신화 기자 입력 2021/09/22 삼성·신한·NH아문디운용 이르면 이달 ETF 4종 출시 美 탄소배출권 ETF 'KRBN' 올해 60% 넘는 수익률 올려 유럽 배출권 선물가격 급등 "가격 변동성 유의할 필요" 906840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미국에서 탄소배출권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60% 넘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달 말 국내에서도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의 바람을 타고 탄소배출권 ETF 4종이 동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22일 미국 ETF 전문매체 ETF닷컴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 미국 ETF '크레인쉐어즈 글로벌 카본(KRBN)'은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수익률 60.21%를 올렸다. 같은 기간 미국 S&..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인 30기를 보유.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수소 등 대체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

2021 그린뉴딜 엑스포 10.06(수)~10.08(금) "지금은 석탄발전소 제일 많지만…" 충남의 수소야심 고석용 기자 [2021 그린뉴딜엑스포] 2021100616525767615_1.jpg"20년 뒤에는 충청남도가 국내 수소공급의 메카가 될 겁니다. 적어도 국내 수소공급량의 30% 이상은 충남에서 공급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만난 이창원 충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충남은 현재도 석유화학단지에서 매년 21만톤의 부생수소를 발생시키는 전국 3위의 수소생산 지방자치단체다. 이 센터장은 "2040년까지 이를 45만톤 규모로 확대하면 전국 공급량의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이 수소공급의 ..

그린뉴딜 밸류체인 구축의 기틀 '선순환과 기술력'ㅡ한화·두산, 광범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 드라이브.ㅡ코오롱·효성, 수소와 만난 노하우 "경쟁력 밑거름".ㅡ포스코SPS·일진하이솔루스, 수..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뉴딜 밸류체인 구축의 기틀 '선순환과 기술력' 김도현 기자, 최민경 기자, 황예림 기자 [2021 그린뉴딜엑스포] 20211006 수소 생태계의 중심에 선 기업들이 '선순한'과 '기술력'을 생존전략으로 내세웠다.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엑스포'는 기업들의 수소전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산·보관·공급 등 특정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장시간 집행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 한화·두산, 광범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 드라이브 ━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에 최적화 된 수전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수전해는 태양광·풍력 등을 통해 얻어진 전기를 물에 가해 산소·수소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