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8 ◆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정우 회장 "기업들은 코로나19에서 곧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 과감하게 일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반등하는 기업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개최된 `제22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석한 경영학자들은 이처럼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기업 생존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영렬 차기 경영학회장(연세대 교수)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유연근무 등 개인 중심의 근로 형태가 나타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