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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ㅡ포스코 그룹의 2차전지 역량 집결

머니투데이 반년새 9만원→19만원…'주가 역주행' 포스코케미칼 비결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2.10.24 [종목대해부]포스코 그룹의 2차전지 역량 집결된 포스코 케미칼, 빅 사이클 올라탔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르는 중이다. 금리상승과 경기침체가 더해지며 기업들의 실적둔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주가 결정요인 가운데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목표주가가 올라가는 낭중지추 같은 기업들이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굳건한 시장지위를 지닌 곳들인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는 곳들이다. 포스코케미칼 (198,000원 ▲3,500 +..

맨슈어 올슨 교수와 "깡패국가論"..‘유랑형 도적(roving bandits)’./‘정주형 도적(stationary bandits)’

국가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맨슈어 올슨 교수와 "깡패국가論" 2015.05.03 국가의 탄생을 논하는 많은 이들이 ‘사회계약’에 입각하여 국가의 기원을 설명한다. 사회계약론은 사람들이 사회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가가 탄생하며, 이렇게 탄생한 국가는 그 국민들의 생명, 자유, 재산을 철저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 사회계약론이 오늘날의 모든 입헌국가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 바는 사실이다. 또한 오늘날에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사회계약론의 입장에 서면 ‘국가’란 ‘매우 선한 존재’로 보인다. 그러나 사회계약론은 연역적 방법에 의하여 도출된 학설일 뿐 귀납적으로 국가 기원을 파악했을 때에는 국가 기원을 잘 설명하고 있지 못함을 맨슈어 올슨(Mancur Olson) 교수가 이미..

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은 부천수지를 모태로 단열재, 건설사업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고성능·친환경 자재·건축으로 미래건축문화 선도할 것” 단열재사업 창업 30여년, 8社 중견그룹 성장 종합건설사 인수·부동산개발 창업 ‘사업 확장’ 녹색건축·제로에너지빌딩 미래 신사업 개척 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은 부천수지를 모태로 단열재, 건설사업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1988년 부천수지 설립 이후 수지회사 인수합병, 2003년 동천 설립, 2008년 은성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조립식패널 △건축용 보온단열재 △건설사업 등 3개사업부문을 중심으로 8개 계열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녹색건축 활성화,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그린뉴딜정책 시행 등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패시브건축의 기본이 되는 단열재의 성능·시공·품질 역시 중요성이 ..

Part II. 콜드체인 시장 성장에도 수요 늘지 않는 까닭ㅡ전문성 없는 저온 물류센터 개발이 공급과잉 불러

신인식 기자 입력 2022.04.12 저온 물류센터의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는 시장은 여전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저온 물류센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공급되고 있는 저온 물류센터는 여전히 공실로 유지되고 있으며, 저온 물류센터의 임대차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저온 물류센터를 사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무분별적인 공급이 이뤄지면서 현재의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저온 물류센터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개발이 이뤄지면서 범용성에 매몰된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현재의 상황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성장이 저온물류센..

Part I. 저온 물류센터 공급 왜 늘어났을까? 과다 긍정적인 수요의 예측!

신인식 기자 입력 2022.04.12 긍정적 수요예측과 개발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률 개선 요구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늘어나게 된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시장에서 저온 물류센터의 개발을 부추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장 큰 원인은 긍정적인 수요의 예측이었다. 시장의 성장성이 나쁘지 않았고 코로나 이전 저온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이 대세를 이루면서 저온 물류센터 개발은 탄력을 받았다. 또 유통기업들이 저온 물류센터를 사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비중을 넓히고 상온과 저온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를 요구하면서 저온 시설을 포함한 복합물류센터의 개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가 상승과 개발비용의 상승은 저온 물류센터 개발에 기름을 부었다. [원인 1] 콜드체인의 성장..

저온 물류센터 ‘공실’ 해소, 기대할 수 있나? 추가로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Part III. 저온 물류센터 ‘공실’ 해소, 기대할 수 있나? 2022.04.12 저온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하는 콜드체인 시장의 제품 특성과 운영형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 현재 공급과잉을 만들어 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결국은 절대적으로 높은 공급량에 대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이미 공급과잉이 되어 있는 시장에 추가로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 공급만큼 공실 될 가능성 높아 올해도 상당히 큰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2월 발표한 CBRE의 ‘2022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의 전체 공급량은 600만㎡(약 181.8만평) 정도로, 아태지역에서 최대의 공급 규모가 예상되고 있..

CBRE운용, 인천 물류센터 매입…수도권 제2거점 확보 인천 신흥동·지하 1층~지상 8층, 복합물류. 연면적 16만5000㎡.2970억 인수

정지원 기자 | 공개 2022-05-10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인천 지역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잇따라 인수했다. 기존 수도권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물류센터 확보에서 벗어나 제2물류 거점지로 인천을 낙점해 주목받고 있다. 6일 CBRE코리아에 따르면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소재 CBRE IM ILC 물류센터 매입을 최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 가격은 2970억원으로 신탁 펀드(CBRE ILO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1호)를 통해 매수했다. 올해 초 신규 준공된 물류센터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이다. 상온창고와 저온창고가 함께 있는 복합 물류시설로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5000㎡에 달한다. 1분기 국내 총 79만4000㎡ 규모 물류센터가..

코람코신탁,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 '막바지'연면적 5만4989㎡의 창고동과 연면적 946㎡의 사무동.1000억대 매입

자리츠 영업등록 신청, 매입가 1000억대 전망 정지원 기자 | 공개 2022-10-18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를 눈앞에 뒀다. 매입가 1000억원대로 코람코자산신탁의 블라인드 펀드 설정액이 주요 투자재원이 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코람코가치투자제4-4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영업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람코가치투자제4-4호리츠는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의 인수 주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8월 '서이천 대화물류 물류센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는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영업등록을 완료한 이후 딜 클로징할 전망이다. 기존 소유주였던 ADF자산운용은 6월 CBRE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경제안보의 개념과 최근 동향 평가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 검색영역 열기메뉴 주요국제문제분석 경제안보의 개념과 최근 동향 평가 이효영 경제통상개발연구부 조교수 발행일 2022-04-14 1. 문제의 제기 2. ‘경제안보’의 개념과 의미 3. 다자무역체제에서의 경제-안보의 관계 4. 경제안보 정책 동향 평가와 시사점 5. 정책적 고려사항 ○ 미-중 전략적 경쟁의 심화 및 장기화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하여 지난 50여 년간 형성되어온 국제경제질서의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음. 그동안 세계화의 확대 속에서 세계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온 글로벌 공급망은 상호의존성의 ‘무기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불안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세계경제 활동을 주도해온 경제적 효율성의 논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

남부권이 뜬다. 광주·대구·부산·제주 등 이커머스 기업들의 다음 타깃은 차츰 남하하는 모양새. 쿠팡, 신세계, 마켓컬리 등 차례로 남부권 소비

[커머스BN] 이커머스 격전지는 ‘남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신승윤 | 2022년 3월 30일 남부권이 뜬다. 광주·대구·부산·제주 등 이커머스 기업들의 다음 타깃은 차츰 남하하는 모양새다. 쿠팡, 신세계, 마켓컬리 등 차례로 남부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강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확장을 거듭한 뒤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전 연령 모든 카테고리가 이커머스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을 넘어 전국단위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기회의 땅, 비수도권 최근 오픈서베이는 코로나19 기간 2년 동안 1만6000여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소비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하나로 ‘이커머스의 비수도권 진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