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4 복합몰 스타필드 개발·운영사 이마트 대신 개발사업 전면에 1兆 넘는 차입금은 부담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과감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당초 복합쇼핑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와이너리 인수를 비롯해 테마파크, 오피스, 호텔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세계그룹 부동산 투자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기존 이마트가 쥐고 있던 신세계그룹의 ‘투자 바통’을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어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3일 IB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전국 7개 사업장에서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비(非)수도권에서 처음 지어지는 스타필드 창원도 지난 5월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