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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된 기업도 판다… 침체 대비해 곳간 채우는 LG86년 설립한 LG히다찌, 90년 설립한 한국오웬스코닝 매각.

2022. 12. 28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최근 30년 넘게 운영했던 합작법인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회복 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일본 히다찌사와의 합작법인인 LG히다찌 지분을 국내 IT서비스 기업인 아이티센에 매각했다. LG히다찌는 히다찌가 51%, ㈜LG가 49%를 출자해 1986년 6월 설립한 회사다. 37년 간 LG히다찌는 금융권대상 메인프레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물류IT, U시티, 보안솔루션, IoT(사물인터넷), 생체인증 활용 스마트병원 개발 사업도 했었다. 히다찌도 LG히다찌 지분 전량을 아이티센에 넘겼다..

Built to Suit 2022.12.29

철산자이는 미달인데…부산 남천자이는 '흥행 성공'한이유.철산자이는 고분양가 논란 향후 대규모 공급 물량도 부담

2022.12.29 분양 성공한 부산 아파트 남천자이, 경쟁률 53대 1 분양가 주변보다 낮은 편 ‘53.77 대 1.’ 지난 27일 부산 수영구 ‘남천자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다. 바다 조망이 보장된 전용면적 84㎡A 타입은 44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찍었다. 청약 일정이 겹친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0.98 대 1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것과는 딴판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이날 진행된 남천자이 1순위 공급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3065명이 신청했다. 전날 특별공급에서는 59가구 모집에 245명이 몰려 4.15 대 1을 기록했다. 남천자이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7개 동, 총 913가구 규모다. 이 중 특별·일반공급으로 116가구(전용면적..

성남 은행주공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