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수정2019.08.14 IT솔루션 사업 영업 강화 위해 서울에 새 거점 마련키로 1500억 유상증자 등 자금 마련 부영은 유동성 확보 차원 매각 기업용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인 더존비즈온이 매각에 난항을 겪던 서울 을지로 부영을지빌딩을 4500억원에 매입한다. 지방에 본사를 둔 더존비즈온은 서울에 새 거점을 마련한 뒤 주력 플랫폼 사업에서 영업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13일 유형자산 취득 공시를 통해 부영을지빌딩을 4502억원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을지로 1가에 있는 부영을지빌딩은 과거 삼성화재 소유 빌딩으로 부영주택이 2017년 초 삼성화재로부터 4380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연면적 5만4653㎡)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더존비즈온은 내부자금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