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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올스톱', 이마트 점포 매각도 난항.명일·문현·중동점 매각 지연…"자금조달 사실상 불가능"

2022.11.16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점포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다. 매물로 내놓은 이마트 명일과 문현, 중동점까지 모두 매각에 애를 먹고 있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이 올스톱 되면서 매수희망자들의 자금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부산 문현점 매각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한 마스턴투자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8월 이마트와 매각주관사 딜로이트는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MOU 체결이 안 됐다"며 "다른 매수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명일점의 경우 MOU 체결은 했으나 본계약이 연기됐다. 앞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대우건설이 명일점 우선협상자로..

국토의 중심 충북, 물류거점으로 뜬다,

2022-04-24 김형우 기자 대기업 물류센터 투자 잇따라…사통팔달 지리 조건 등 강점 충북도 "교통 인프라 확충…도로 증설 등에 4천271억 투자"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물류는 국가 경제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혈액과 같다. 경제의 핵심이면서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중추산업이기도 하다. 최근 충북이 물류산업 구심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기업이 충북에 물류시설을 갖추는 등 투자에 나서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전자상거래기업인 쿠팡이다 지난 2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시장을 찾아 첨단물류센터 건립계획을 꺼내 들고 행정지원을 요청했다.ADVERTISEMENT 쿠팡은 2024년 하반기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 10만㎡에 1천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선정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출범

셀트리온헬스케어·에코프로비엠 등 시총 상위 종목 다수 포함 재무실적·시장평가·기업지배구조 등 고려해 우수한 기업 선정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선정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출범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란 코스닥시장 내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다. ㆍ 최근 1년간 하루 평균 시가총액 5000억 원을 넘으면서 ㆍ매출 3000억 원 또는 영업이익 300억 원 이상 등 재무실적요건을 채우고 ㆍ한국 ESG기준원의 기업지배구조 평가등급 B등급 이상 받는 경우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에 지정될 수 있다. ㆍ 아울러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사실이 없고 회계 투명성도 갖춰야 한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편입..

부동산시장 새 트렌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10년 임대거주 후 주택 분양권 받는 조합형 신축사업 세종·청주·대구 등 전국 확산…대전서도

10년 임대거주 후 주택 분양권 받는 조합형 신축사업 세종·청주·대구 등 전국 확산…대전서도 설립 움직임 2022-11-20 신익규 기자 사진=대전일보DB 사진=대전일보DB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전국 곳곳에서 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을 통한 아파트 건설사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종시에서도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 절차를 밟아가며 본격적인 주택 공급에 시동을 걸고 있다. 대전에서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이 사업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조만간 이런 방식의 발기인 모집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지역 부동산 개발업계 등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

파스토, 네이버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12월 론칭.ㅡNFA와 물류기업 플랫폼 연동해 정확한 도착보장일 확인 가능.올해 연말까지 30만㎡(약

2022.11.03 파스토는 오는 12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물류기업의 플랫폼을 연동함으로써, 네이버가 정확한 도착 날짜를 보장하고 풀필먼트사가 더욱 정확하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소비자는 배송 완료 예정일을 미리 확인해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배송 관련 문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토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파스토 이용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

진화하는 긱 이코노미…전문가 식견·재능도 사고 판다.'전문가 매칭 플랫폼' 부상…기업 프로젝트와 산업·프리랜서 전문가 연결.

2022-11-10 프로젝트 '대행'을 넘어 비즈니스 현안에 대한 '자문' 거래도 활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발달에 힘입어 기업과 단기 계약을 맺고 자유롭게 일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커진 가운데 개발,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 지식형 서비스 수요가 커지면서 '전문가 매칭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해외 진출, 신규 투자 등 신사업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들은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고 시장 인사이트가 살아있는 산업·분야별 전문가들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찾고 있다. 과·차장급 이상의 고경력 인재풀을 보유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는 지난 4월 전문가 네크워크 서비스 기업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하고 '리서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는 1:1 전문가 인터뷰와 설문조..

카테고리 없음 2022.11.19

원화약세·국부펀드 장점 앞세워 韓 자산 쓸어담는 GIC.벤처캐피탈성 투자 대신 부동산과 사모주식 투자 비중↑ 서울사무소는 10여명 규모

22.09.30 벤처캐피탈성 투자 대신 부동산과 사모주식 투자 비중↑ 서울사무소는 10여명 규모…최근 한국투자 힘 싣는 기조 원화약세 따른 환차익 기대·LP 부담 덜한 국부펀드 장점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최근 한국에서 광폭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 자산을 담을 때 자금 부담이 줄어들었다. 국부펀드다 보니 투자 만기나 출자자(LP) 상환 부담이 없어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최근 GIC의 한국 내 전략 변화 속도가 빠르다. 작년까지는 성장산업 투자에 공을 들였다. 주요 벤처캐피탈(VC)의 핵심 LP로 나서 스타트업에 투자해 쏠쏠한 성과를 냈다. VC 시장이 차게 식은 올해부터는 국내 부동산과 사모주식 투자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GIC 내부..

용인시 "죽전 데이터센터 '지식산업센터' 승인 부적정"지상 4층, 지하 4층, 연면적 9만9천70㎡=현대건설과 LG CNS,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퍼시픽자산운용에서 발주.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

송고시간2022-11-16 1 시 자체 감사결과 발표…담당 공무원 신분상 조치 요구 "승인 기준 충족 못해…보완 안되면 승인 취소될 수도"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데이터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잘 못 내준 사실이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 감사관은 죽전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지식산업센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지식산업센터로 설립 승인을 내준 사실을 확인해 관련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인사위원회 등에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 결과를 보면 사업시행자는 지난해 5월 지상 4층, 지하 4층, 연면적 9만9천70㎡ 규모의 지식..

Data 센터 2022.11.17

인터넷데이터센터(IDC)법’ 2년만 재추진… 카카오 먹통 사태로 급물살;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대한 정기 점검 권한을 부여하고,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서비스 장애 발생 ..

‘ ‘네카오 방송통신사업자化’ 국회 과방위 법안소위 통과 2년 전엔 법사위서 좌초돼 카카오 먹통으로 기류 전환 암참 “형평성 떨어져” 반발 박수현 기자 입력 2022.11.16 10:09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앞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카카오 먹통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 문턱을 넘었다. 기존 방송통신발전기본법과 정보통신망법을 손봐 기업의 데이터센터 관리를 강화하자는 내용이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과도한 규제’라고 반발하면서 비슷한 법안의 통과가 무산됐지만, 올해는 대부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총 127시간 30분(5일 7시간 30분)간 멈춰서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면서 기류가 달라졌다는..

Data 센터 2022.11.17

정주형 도적(stationary bandits)': 예금 4억 넘으면 세금 42% 떼간다…'금융종합과세 폭탄',

강진규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11.16 글자크기 조절 '年 2000만원 초과' 종합과세 기준 10년째 그대로 은행 예금금리 5%대로 오르며 기준 넘는 이자소득 '稅폭탄' 맞아 연봉 2억 직장인 年 3천만원 벌면 초과분 418만원 포함 세금 726만원 10년새 18% 오른 물가 반영 안돼 과세대상 늘고 '간접 증세' 지적도 연봉이 2억원인 직장인 A씨는 최근 정기예금 재예치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5%대까지 오르면서 정기예금 이자소득만으로도 내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종합과세가 적용되면 A씨의 세율은 15.4%에서 최고 41.8%로 높아진다. 이미지 크게보기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해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