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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부영 을지로 빌딩 4502억원에 매입하며 유상증자로 1500억원, 은행 대출로 2500억원 나머지 500억원은 자기자금

부영을지빌딩 매입 위해 유상증자…더존비즈온, 주가 16% 급락했지만 … 임근호 기자 입력2019.08.14 17:35 수정2019.08.15 02:00 지면A18 증권가 "신주 8만원대 할증 발행 일시적 주가하락 그칠 것" 서울 을지로 사옥 매입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더존비즈온(34,650 -1.00%)이 14일 급락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과 재무 악화 우려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1만2300원(16.53%) 내린 6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43.35% 오르며 전날 사상 최고가를 찍은 더존비즈온은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수직 낙하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서울 사옥 매..

Build to Suit 2023.02.08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법으로 금지···조합 '봄날은 갔다'

2022.06.15 건설사, 조합에 시공 무관 금전 혜택 제공 금지 낮은 처벌 수위?···국토부 "입찰 제한도 가능해" 업계 "출혈 경쟁 사라질 듯···조합 경영난 우려"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일대 주택가. (사진=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입찰 시 건설사가 이주비 등과 조합에 이익을 제공하는 조건 제안이 법으로 금지된다. 해당 법을 위반하면 최대 과태료 1000만원 뿐만 아니라 2년간 정비사업 입찰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건설업계에서 긴장하는 눈치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지난 10일 일부 개정됐다. 개정안 시행은 오는 12월11일부터다. 이번에 신설된 제132조 2항은 건설사..

성남 은행주공 2023.02.06

“나 새집 못 받고 나가란 거야?”…미친 분담금에 조합원들 패닉.ㅡ“공사비 인상분이 반영되면 분담금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23-02-05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부산의 은마아파트로 불리는 지역 내 대장주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조합원들이 분담금 폭탄을 맞았다. 최근 공사비와 금융비가 급등하면서 사업비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발표했지만, 분담금 추정액이 조합원들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입주를 포기하거나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동 대장주 ‘삼익비치타운’의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으로 통보됐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4900만원이다. 지방 아파트의 분양가가 서울 아파트 분양가보다 비싼 셈이다. 남천2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발송한 분양 신청 안내문을 보면 전용면적 8..

성남 은행주공 2023.02.06

영국계 액티스, 데이터센터 개발 '밸류애드' 돌입 안양·서울 2곳 8000억 규모 추진중, 운영전문기업 ADIK 전략적 협업

2021년 05월 21일 영국계 사모펀드인 액티스(Actis)가 데이터센터(IDC) 개발 밸류애드 작업에 돌입한다.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기업 ADIK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안양에 이어 서울 시내에도 데이터센터 부지를 확보하며 사업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영국계 사모펀드인 액티스는 최근 서울시내에 데이터센터 개발용 부지를 매입했다. 오는 2023년 2분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해당 데이터센터 시공은 현대건설, 설계는 KT가 각각 맡았다. 향후 KT에 위탁운영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스는 지난해 GS건설, 파빌리온자산운용과 경기도 안양에 38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 바 있다. 투자수단으로 삼..

Data 센터 2023.02.05

"공사비 올려줘" "못해"…재건축 현장 곳곳이 시한폭탄,“시공사가 수주 과정에서 제안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을 감수하는 게 맞지만, 그 이후 불가항력적인 물가 상승률로 인해 발생한 추..

2023.02.02 13:21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 원베일리 사업장 조감도. /반포레미안 원베일리 홈페이지 [땅집고] 인건비 및 원자재값 인상 여파가 수도권 재건축 공사현장에 불어 닥치고 있다. 주요 건설 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시공사와 재건축 조합 간 갈등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 원베일리’ 재개발 사업의 경우 조합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삼성물산이 지난해 8월 조합 측 요구에 따라 품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 설계를 반영하며 추가 공사비 1560억원을 요청했지만, 공사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며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조합 집행부는 추가 지급을 결정했지만 일부 조합원이 비대..

성남 은행주공 2023.02.03

관세청,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국내유치 ‘물류거점 육성’ 총력.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등 물류·제조·가공업체 유치를 촉진

2023.01.31 GDC 운영자격 완화 골자…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관리 고시, 31일부터 시행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의 국내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작년 10월 발표된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개정된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31일부터 시행한다. 고시 개정안은 자유무역지역(FTZ) 관련규제를 혁신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등 물류·제조·가공업체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을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라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에 대한 특례와 지원을 통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 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이며,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의 ..

서울시 신통기획 더 빨라진다… 패스트트랙 추가 도입.자문방식이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기간이 단축될 전망

심민규 기자 승인 2023.01.17 시, 신통기획 개선방안 수립 완료 주민제안·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은 기획설계 용역업이 자문으로 진행 재개발 공모 2차 후보지부터 적용 3만㎡ 이하 소규모지역 한정 예정 [그래픽=홍영주 기자]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에 자문방식을 도입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주민제안 등을 통해 계획이 수립된 곳은 기획설계 용역 절차를 생략하겠다는 것이다. [그래픽=서울시 보도자료] 시는 지난 17일 기존 기획방식에 패스트트랙(Fast-Track·자문방식)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을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할 경우 정비구..

대우건설, 양재동 224번지 5만7808㎡ (화물운송회사 KCTC 소유로 당초 물류센터부지ㅡ도시계획시설 변경),가야PFV발주,3498억원 KCTC 데이터센터수주

대우건설, 양재동 KCTC 데이터센터 짓는다비주택 포트폴리오 강화, 연평균 10%대 성장 시장 진출 정지원 기자공개 2023-02-01 대우건설이 양재동 KCTC 물류센터 부지 데이터센터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2025년 준공 예정인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과 맞물려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로 연평균 두자릿수 성장이 점쳐지는 영역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게 되면 이를 넘어 시행까지 참여하는 등 사업 기회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1일 건설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양재동 연구개발(R&D) 데이터센터 발주처와 도급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R&D센터는 서초구 양재동 224번지 일대 5만..

Data 센터 2023.02.02

MSC-머스크, 2M 2025년 종료 선언 .MSC 선복량 급증, 단독 서비스 가능 수준 3대 얼라이언스 체제 대개편 불가피할 듯·· ‘위기의 도미노’ 부른다'원양컨테이너선 업계의 재편을 가속하여 새로운..

2M 해체 파장··· ‘위기의 도미노’ 부른다 기자명 한국해운신문 입력 2023.01.31 한국해사포럼 2M 결별 발표에 따른 영향 분석 운임전쟁 이미 시작, 1~2년내 철수 선사 나올듯 한국해사포럼 윤민현 회장 최근 3대 얼라이언스중 하나인 2M이 2025년 1월에 공식적으로 얼라이언스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벌써부터 향후 원양컨테이너선 업계는 엄청난 혼란과 재편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해사포럼(회장 윤민현)이 지난 1월 27일 주최한 조찬 포럼에서도 2M의 해체 발표에 따른 파장을 분석하는 가운데 “이미 운임 전쟁은 시작된 것이며 1~2년내에 위기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시장에서 철수하는 선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해 2M 해체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는 지적이 ..

2023년 해외에서 주목하는 주요 물류 트렌드,1. 긱 이코노미와 크라우드소싱,2. 퀵커머스 확대.3. 물류로봇의 역할 증대 4. IoT 기반 디지털 공급망 5. 빅데이터 6. 사이버 보안 7. 차세대 물류 패키..

Part3. 2023년 해외에서 주목하는 주요 물류 트렌드 기자명 김재황 기자 입력 2023.01.02 단절’을 의미했던 코로나의 시대를 지나 2023년, 우리는 더욱 본격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역할이 크게 조명받았던 물류산업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보다 확대된 역할을 해내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2023년을 시작하는 현재 시점에서 해외 주요 글로벌 리포트에서는 신년 물류산업의 핵심이 될 주요 트렌드와 키워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1. 긱 이코노미와 크라우드소싱 필요에 따라 일을 맡기고 구하는 경제 형태를 의미하는 긱 이코노미와 기업의 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이 참여하는 형태인 크라우드소싱은 현재는 물론..